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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여행

드레스덴 길거리 음식, 이건 꼭 먹어야해 내가 좋하는 독일 도시 중 하나인 드레스덴은 유럽여행을 계획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영미 연합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30만 이상의 시민이 사망한 비운의 도시 드레스덴. 드레스덴 시민 2명 중 1명은 폭격으로 생을 마감한 지옥과 같은 곳이었다. 거리 곳곳에는 폭격의 흔적이 남아있다. △ 드레스덴 성모 교회 앞, 대형 파편이 관광객의 발을 멈추게 한다. 비극의 역사를 거리에 그대로 남겨, 전쟁의 아픔이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살아남아 후세에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는 도시, 드레스덴. 이곳에서 꼭 먹어야 하는 길거리 간식은 무엇일까? 드레스덴 성모 교회를 지나 엘베 강변으로 가다 보면 줄을 선 사람들을 발견하게 될 텐데, 그 줄에 합류하면 오늘 소개할 드레스덴 명물 길거리 간신을.. 더보기
드레스덴 맛집 Augustiner, 수제 맥주와 학센 잊을 수 없어 만약 누군가 독일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드레스덴은 꼭 둘러보라고 추천하곤 한다. 독일에서 드레스덴처럼 멋진 곳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유럽의 멋과 감성, 그리고 물가를 간접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유럽에서 만나는 동유럽이라고 해야할까? 드레스덴에서는 동유럽의 멋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독일스럽지 않게 낭만과 활기가 넘치는 드레스덴. 1박만 하기엔 너무나 매력적인 도시다. 특히 낮에는 음악까지 있어, 정말 감성 돋는 도시다. 이렇게 멋진 곳에 맛집까지 있다면? 있다. 드레스덴에 가면 꼭 가는 맛집 Augustiner. 맥주 맛도 일품이고, 학센 맛은 환상적인 곳이다. 2년만에 다시 이곳의 학센 맛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아름다운 드레스덴의 풍경을 뒤로하고 가게에 들어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