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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치안

로마 한인민박 로마벨라하우스 후기, 또 가고 싶은 맛집 같은 곳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타고 테르미니역에 도착했다. 테르미니역에서 숙소까지 거리는 도보로 5분이었지만 테르미니역은 워낙 소매치기로 악명 높은 곳이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 무장 군인이 테르미니역을 순찰하고 있다. 그런데 나흘 동안 이곳에서 지내보니 테르미니역은 소문처럼 위험한 곳이 아니었다. 경찰도 많고, 군인도 많아 둘째 날 부터는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테르미니역을 돌아다녔지만 아무런 위협도 느끼지 못했다. 피렌체만큼은 아니지만 파리보다는 훨씬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다. 우리 부부가 나흘 동안 머무른 한인민박 로마벨라하우스는 테르미니역 26번 출구로 나와 건널목만 건너면 되는 초역세권이라 정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특히 레오.. 더보기
로마 여행 준비, 저가 항공권 구입! 남은 건 한인민박 찾기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판테온, 나보나 광장, 베네치아 광징, 스페인 광장, 산탄젤로 성당, 포로 로마노,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등 도시 전체가 유적지인 로마는 꼭 한 번은 가봐야 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하지만 소매치기, 테러, 강도, 불결한 호텔 등 부정적인 면도 많아 여행이 꺼려지는 곳이기도 하다. 나도 로마의 유적지는 좋지만 불안한 치안과 만족스럽지 못한 숙소 컨디션 때문에 매번 로마행을 망설이다 저렴하게 나온 항공권에 혹해 로마행을 결심하게 됐다. 여행의 시작은 항공권 구입부터다. 이번에 내가 선택한 항공사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수화물 사고로 악명 높은 에어차이나다. 가격이 아주 저렴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로마 ↔ 서울 1인 왕복 627,800원 6월 2일 김포-로마, 6월 8일 로마-김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