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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 스파

캐리비안베이 메가스톰 타보니 "순간적으로 마이크로중력... 대박"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왔습니다. 주말 동안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거란 일기예보 덕분에 한산할 줄 알았던 캐리비안베이. 하지만 그곳엔 발을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많은 청춘남녀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태풍이 된 허리케인 할롤라도 캐리비안 베이를 향한 시민들의 발걸음은 돌릴 수 없었나 봅니다. 캐리비안베이 입구 쪽에 주차 공간은 얼리 버드의 것! 저는 4번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캐리비안베이로 이동했습니다. 다행히 캐리비안베이(에버랜드) 셔틀은 배차 간격이 정말 짧습니다. 11시 30분, 드디어 캐리비안베이 도착! 실내 라커룸은 이미 어쩔 수 없이 처음으로 야외 락커룸을 이용해봤는데, 앞으로는 야외 라커룸만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라커룸도 무료이고 실내까지 오가는.. 더보기
[강원도 온천 탐방] 알려지지 않은 국민보양온천, 동해보양온천 강원도 온천 탐방, 잘 알려지지 않은 국민보양온천 을 다녀오다! 지난번에 소개한 동해약천온천(약천온천 후기 : http://kraze.tistory.com/1490)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동해보양온천을 다녀왔습니다. 동해보양온천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입니다. 망상오토캠핑장을 이용해보신 분들은 "아~ 거기"라고 하실 거 같네요. 호텔 온천이라서 시설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요금은 8,000원으로 약천온천보다는 조금 비쌉니다. 여성의 경우 온천 요금에 여기에 2,000원을 더하면 찜질방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탈의실 전경입니다. 깔끔하죠? 탈의실에서 수영장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용객이 없어서 그런지 수영장 수질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온천 시설도 기.. 더보기
설악워터피아 확장개장, 아찔함의 종결자! 월드앨리 타봤니? 물 좋기로 유명한 설악워터피아. 하지만 가격대비 워터파크 시설이 부족하다는 게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워터피아가 확장개장해 아쉬움을 날려버렸는데요. 새로운 놀이시설들로 무장한 설악 워터피아를 맛있는 블로그가 집중 탐구해봤습니다. 지난 7월 15일 설악 워터피아는 토랜트리버, 패밀리래프트 , 월드앨리, 4D극장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장사에 돌입했습니다. 토랜트리버는 유수풀에 파도가 치는 시설인데, 그 길이가 국내에서 가장 길다고 한다. 단순히 물이 흘러가는 유수풀과 달리 강한 파도가 치기 때문에 구명조끼만 착용하고는 이용할 수 없고, 반드시 튜브를 타고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120cm 미만 아동, 안경착용자, 노약자는 토랜트리버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다이내.. 더보기
[강원도 온천] 단돈 6,000원으로 노천온천 즐겨볼까? 동해약천온천 강원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바로 온천입니다. 오늘은 강릉에서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묵호방향으로 30분 정도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동해약천온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동해약천온천실버타운의 부설시설인 동해약천온천은 아직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온천이라 주말을 제외하면 나름 한적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해약천온천은 실버타운 내에 있는 온천이라서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 조형물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무료로 온천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 손님이 많았고 피부가 다들 좋아 보였습니다. 온천입구입니다. 온천장이라고 적혀 있는 곳을 따라가면 매표소가 있어요. 온천 이용료는 고작 6,000원!!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4,000.. 더보기
설악 온천 여행, 복골 온천을 다녀왔어요. 설악산의 정기를 받다 -복골온천- 2009년 마지막 여행, 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기 전 복골온천에서 2009년 묵은 때를 벗겨냈습니다.평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 주차된 차가 5대 밖에 없었습니다. 온천 입구에 아토피와 신경질환에 좋은 온천이라는 복골온천 소개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남탕 탈의실 사진입니다. 손님이 한 명도 없어서 카메라에 복골 온천의 이곳 저곳을 담아 봤습니다. 탈의실 사진 상단을 보면 큰 유리창이 있죠? 그 곳에 서서 바라본 숯굽는 마을의 전경입니다. 펜션에서 남탕 내부가 일부 들여다 보이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남탕을 훔쳐보는 여성분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네요. 다행히(?) 여탕 내부는 밖에서 볼 수 없는 구조였어요. 2층 탈의실에서 1층으로 내려오면 .. 더보기
남녀혼탕 일본VS독일 MediTherme Medi-Therme, 치료형 워터파크 오늘은 세계의 혼욕 문화를 소개할까 합니다. 흔히들 일본에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목욕을 하는 혼욕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본에서 남녀혼욕을 하는 온천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론 일본에도 아오모리의 스카유처럼 남녀의 비율이 비슷할 정도로 혼욕이 활성화 된 지역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타올로 신체 중요부위를 가리고 입욕하기 때문에 단 흔히들 상상하는 혼탕과는 다르다는 것이 스카유 온천을 체험한 분들의 한결 같은 반응입니다. 최근에는 일본 젊은 층에서도 남녀혼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서 남녀혼탕에 젊은 여성들과 남성들이 과거에 비해 부쩍 늘었지만 이들 역시 신체 주요부위를 수건으로 가리거나 동호회 모임의 형식으로 혼욕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 관광객.. 더보기
부곡하와이, 서울 경기권에서도 갈만한가? 오늘 소개할 곳은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부곡하와이입니다. 경상남북도에서는 유명한 온천이지만 서울경기권에서는 아는 사람이 드물 만큼 인지도가 없는 곳이죠. 하지만 부곡하와이는 1979년에 개장한 한국 최초의 테마형 워터파크입니다. 당시에만 해도 아주 획기적인 온천시설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역 온천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곳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에는 실외수영장을 리노베이션하는 등의 시설투자를 통해 고객유치에 힘을 쓰는 것 같아서 부곡하와이를 재조명 해보려 합니다. 2007년까지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실외 시설이 생겼는데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바디슬라이드입니다. 오로지 하이슬라이드로만 승부하던 부곡하와이가 개장 30여년만에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바디슬라이드를 도입했는데 실내에 바디 슬라이드의.. 더보기
[설악워터피아] 노천온천을 즐기며 여유로운 휴가 보내는 노하우 서울 주변에는 젊은층이 레져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워터파크는 많지만 중년층이 휴식을 취하며 피로를 풀만한 온천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워터테마파크시설과 온천시설 이상적으로 조화된 곳이 있습니다.바로 설악워터피아죠. 온천욕을 좋아하는 제가 가장 자주 애용하는 온천탕이 있는 설알워터피아 후기를 소개합니다. 워터피아로 가는 길은 상당히 멀어요. 그래서 가는 길에 경유지를 정해두면 여행의 피로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추천 경유지로는 대관령 양떼목장이 있습니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평소 보기 힘든 양들에게 건초 먹이기 체험까지 할 수 있습니다. 횡계IC에서 10~15분 거리니까 경유지로 아주 좋죠. 다음으로 추천하는 경유지는 대포항입니다. 대포항에 가면 다양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