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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빅뱅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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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하루 앞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 진행요원 10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되었다는 신문기사를 봤기 때문에 행사장이 썰렁할 줄 알았어요. 

예상과 달리 1주차장부터 5주차장까지 대부분의 주차장이 만차일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찾았더라구요. 특히 여학생이 많이 보였습니다.

잠시후 어디선가 여학생들의 환호성이 들려왔는데요. 폐막을 하루 앞두고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빅뱅이 행차했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좀비 영화를 연상케 하는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안전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공연장 근처에 도착하자 관객들의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요. 언제부터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는지 몰라도 공연장은 뭔가를 손에 든 여학생들로 빼곡했습니다.

모든 무대는 라이브였던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돌은 춤도 잘 춰야 하고.. 노래도 잘 해야 하고.... 참 힘들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빅뱅 공연이 끝나자 공연장을 빠져나가는 인파로 일대는 그야말로 난리부르스~
하지만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평소에도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건지 빅뱅이 온다고 해서 많았던건지 궁금하네요.
요즘은 워낙 저작권 문제가 의외의 일로인해 발생하는 탓에 혹시라도 음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부득이하게 음소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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