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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G4 카메라, 밤하늘 담아보니.. 별이 쏟아져

 

▲ 사진 설명: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덕흥 천문대 야외 데크에서 촬영한 여름 밤하늘 

 

모바일 시장에서 예상과 달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LG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G4. 그 와중에도 "카메라는 역시 G4가 갑이다"라는 이야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자자합니다. 3개월 가량 G4를 사용해본 G4 사용자가 생각하는 G4 카메라의 최대 장점은 노출 시간과 초점 거리를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건데요. 노출을 30초로 설정하면 위 사진과 같은 밤하늘 사진을 스마트폰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G4 카메라는 좋은 점만 있을까요? 개선돼야 할 점도 많습니다. 우선 화각을 넓혀야 할 것입니다. 화각이 좁아 별자리를 담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다음은 인터벌 기능을 추가해야 한가는 건데요. 아이폰과 달리 인터벌 기능이 없어 타임랩스 영상을 만들려면 타임랩스 앱을 설치해야 하는데, 그럴 경우 노출 시간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없어 밤하늘을 타임랩스 영상으로 제작할 수 없습니다. 또 별 궤적 사진도 담아낼 수 없습니다(1시간 동안 1분 간격으로 셔터를 눌러주면 가능하긴 합니다).

 

영상 설명: G4에 타임랩스 앱을 설치해 촬영한 타임랩스 영상

 

화각이 커지고, 인터벌 기능이 추가된다면 G4는 밤하늘 아래에서 가지고 놀기 좋은 스마트폰이 될 겁니다. G4를 가지고 놀다 보면 아래 사진처럼 은하수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CCD나 CMOS가 장착돼야 할 지도.

 

▲ 사진 설명: 덕흥천문대 야외 데크에서 천체관측 중인 실습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