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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목사가 박근혜의 실체(?)를 폭로했다. 해당 폭로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폭로내용이 충격적이다 못해 역겨울 정도다. 그런데 조옹목사의 폭로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언론의 반응이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 해당 검색어와 관련된 기사를 쏟아내는 평소의 모습과 달리 단 한 건의 관련 기사도 쓰지 않고 있는 언론의 모습은 박근혜가 얼마나 무서운 인물인지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것 같다.
다음의 경우 현재 3건의 뉴스가 검색되기 시작했지만 조웅목사의 폭로와 관련한 소식을 전하는 곳( 베라타스, 뉴스몬, 신문고뉴스)은 익숙한 언론사가 아니라 처음 보는 인터넷 매체였다.
기자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사실확인을 할 수 없는 수준의 폭로라 기사를 자제하는 게 옳은 일이긴 하다. 하지만 평소에는 확인할 수 있는 사실조차도 확인 하지 않고 기사를 쏟아내던 기자들이 갑자기 몸을 사리고 있으니 헛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 같다. 폭로의 대상이 박근혜가 아니라 야당 관계자였다고 하더라도 그랬을까?
여러분은 이번 폭로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 또는 댓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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