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맛집] 일마레 부천 중동점, 디저트 즐기기 좋은 곳

부천 중동 위브 더 스테이트 상가에 일마레가 오픈했길래 다녀왔습니다. 위브 더 스테이트 상가에 있던 뚜레주르가 떠나고 일마레가 들어 왔더라구요.

일마레에는 제가 좋아하는 퐁당 쇼콜라(Fondant Chocolat) 판매하고 있어서 부천에 방문하면 종종 이용할 것 같습니다. 이날은 퐁당 쇼콜라와 티마리수, 그리고 오렌지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일마레의 오렌지 에이드는 양과 맛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인기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아웃백의 오렌지 에이드를 좋아한다면 일마레의 오렌지 에이드도 분명이 좋아할 거에요.

오렌지 에이드 속엔 냉동 오렌지 2~3덩이가 들어 있어서 기호에 맞춰 녹여 먹어도 되고 스푼으로 부셔 먹어도 됩니다.

2~3잔 정도 나오는데, 2명이 하나만 시키기엔 양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런데 주스를 두 잔 주문하면 또 양이 많아서 저는 그냥 1잔만 주문합니다.

퐁당 쇼콜라는 워낙 달기 때문에 에이드 대신 커피플 주문하는 게 맛궁합은 더 좋지만, 저는 커피를 전혀 마시지 못하는 관계로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으로도 얼마나 달콤한지 느껴지지 않나요? Fondant(퐁당)이 불어로 흘러내린다는 의미니까 퐁당 쇼콜라는 흘러내리는 초콜릿이란 의미인데, 말 그대로 퐁당 쇼콜라는 초콜렛이 녹아 내리는 맛입니다.

이건 커피맛 진한 티라미스입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면서 왠 티라미수???
커피 가루와 커피맛 나는 부위는 모두 긁어 낸 후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생크림 부분만 먹었습니다.

에스프레소 대신 코코아 가루나 초콜릿 가루를 넣어 만들면 더 맛있을 텐데 아쉽습니다. 아무튼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에이드 대신 커피를 추천합니다. 퐁당 쇼콜라는 인간적으로 너무 달거든요. 티라미스를 선택했다면 커피 보다는 에이드를 추천합니다. 

주차 : 가능 (상가 지하주차장- 탐앤탐스 옆 또는 스쿨푸드 옆 입구 이용)
식사 주문 : 저녁 9시까지만 받는다고 합니다.
예상 비용 : 디저트는 2인 기준 1만5천원 내외
블로거 맛점 : 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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