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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곤드레밥

[헤이리 맛집] 곤드레밥 생각나면 코지하우스, 가격은 그대로 반찬은 늘어! 헤이리에는 정선의 곤드레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곤드레밥을 맛있게 내놓은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코지하우스라는 곳인데요. 1년 전에 소개했을 때와 메뉴, 기본찬, 내부 구조가 일부 바뀌어서 다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식당의 규모가 1.5배 정도 커져서 식사시간에도 대기시간 없이 입장이 가능했어요. 메뉴판도 완전 새롭게 바뀌었죠? 표고 곤드레밥, 돼지갈비 단품 메뉴 등이 새롭게 출시되었더군요. 기분 좋은 점은, 가격 인상이 없었다는 겁니다. 곤드레밥은 여전히 10,000원! 그런데 상차림은 훨씬 풍성해졌더군요! 가격인상 없이 상차림이 풍성해질 수 있다니...... 추가된 찬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년 동안 가격 인상 없이 반찬 종류가 늘어난 곳은 처음 본 거 같습니다. 기존에 나오던 .. 더보기
[헤이리 맛집 탐방 5편] 평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코지하우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가장 인적이 드문 곳은 8번 게이트 주변입니다. 오늘 소개할 코지하우스도 8번 게이트에 자리잡고 있어서 한적하게 식사를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위 사진은 오후 5시 20분경 코지하우스으 홀 전경입니다. 운 좋게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마음 편하게 홀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책장을 파티션으로 활용해 마치 도서관처럼 꾸며뒀는데, 대부분 철학과 관련한 책들이었고 일부 서적엔 저자의 친필 싸인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저자가 박교수님에게 선물한 책 같은데, 오랜만에 보는 독특한 필체가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창가엔 '하하하하하하'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 왠지 무슨 철학이 담긴 메세지가 아닌가란 생각이 들더군요. 코지하우스의 이곳 저곳을 더 담아보고 싶었지만 금새 손님들이 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