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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차

장애인주차구역, 장애인 가족이라면 누구든지 가능? 장애인 주차표지(이하 '장애인 주차증')가 올려져 있지 않은 차량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되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항상 신고를 합니다. 신고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국민신문고에 접속해 1)위반 위치, 2)정확한 시간과 함께 3)사진을 첨부해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주의할 점은 1)사진을 촬영할 때 그곳이 장애인 주차구역임을 알 수 있도록 촬영해야 하고, 2)해당 차량에 장애인주차구역 주차증이 부착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위반 차량의 전면부를 촬영해야 한다는 겁니다. 만약 평일 저녁 6시 이전이라면 다산 콜센터에 신고를 해도 됩니다. 다산 콜센터에 신고를 하려면 차량 번호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하루 동안 만난 위반 차량들 누구든지 하루에 2~3대의 위반 .. 더보기
장애인의 날 조차도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하는 비장애인들 강의석처럼 국국의 날에 탱크를 가로막는 부류도 있지만 대부분 그날의 주인공은 우대를 받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대형 마트에 주차장에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는 몰지각한 40대 여성을 목격했습니다. 주변에 주차공간이 없는 것도 아니었고 바로 옆에 비장애인 주차공간이 있었음에도 출입구와 조금 더 가까운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더군요. 위 사진처럼 비양심 비장애인들의 '몰랐다'식 핑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장애인주차공간 표시를 최신버전으로 변경한 주차장이었지만, 혹시라도 모르고 주차했을 수도 있으니까 "장애인 주차공간이에요" 라고 40대 여성에게 눈치를 줬습니다. 그랬더니...... 비양심 비장애인 40대 여성 : "직원이에요?" 만약에 제가 그 마트 직원이었으면 굉장히 불쾌했을 것 같았습니다. .. 더보기
장애인 전용주차공간에 주차하는 건 결국 양심의 문제?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하는 비장애인들은 어떤 뇌구조를 가지고 있을까요?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다 단속을 당한 사람들의 공통된 주장은 "장애인 주차공간이라는 사실을 몰랐다"입니다. 그래서 운전면허 시험에서 시력자격을 통과할 사람이라면 누구나 장애인 주자공간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주차라인을 변경한 곳이 많은데요. 위 사진처럼 장애인 주차공간임을 알리는 휠체어 그림을 주차라인 밖에 표시해둠으로써 실수로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하는 불상사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래 사진처럼 천정에 장애인 전용이란 팻말까지 달아뒀죠. 하지만 위 두 차량 모두 비장애인의 차량이었습니다. 우측 아반떼 차량은 초등학생 자녀 두명을 둔 4인 가족이 타고 온 차였고, 좌측 레간자 차량은 건장한 남성이 혼자 타고 온 차였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