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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난방비 절감] 한파주의보에도 난방 하지 않는 비법, 보온 물주머니 한국의 '온돌'만큼 추위를 이기는데 좋은 난방기술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난방 방식은 온돌인데, 잠은 대부분 침대에서 자기 때문에 요즘처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때에는 아무리 난방을 해도 추위 때문에 밤잠을 설치게 됩니다. 그래서 옥매트 또는 전기장판 등 보조난방기구를 사용하곤 합니다. 온돌이 아닌 라디에이터(스팀)을 주요 난방법으로 사용하는 유럽도 요즘처럼 추운 날엔 침대 속 이불이 춥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유럽 사람들은 옥매트나 전기장판이 아닌 친환경 고효율의 무언가를 사용하는데, 바로 오늘 소개할 녀석이 옥매트나 전기장판 대신 유럽 사람들이 사용하는 보조 난방기구인 파쉬 보온 물주머니입니다. 친환경 고효율 보조 난방기구치고는 형색이 별볼일 없어 보이죠? 하지만 저거 하나면 난방을 하지 않.. 더보기
유로화 폭락으로 날아간 내돈.... 책상 서랍 속에서 1900원대에 환전했던 유로화들이 나왔습니다. '나중에 다시 출국할 때 써야지~!' 당시에는 워낙 유로화가 거침 없이 상승했기에 떨어져봐야 1700원대 정도 될 거라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났고 유로화는 25% 폭락해 1400원대가 되었습니다. 190만원이 140만원으로 가치가 폭락 한 꼴이니.... 타격이 크네요. 이래서 입국할 때엔 동전 하나 남김 없이 환전을 해야 하나 봅니다. S&P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3단계 강등시켰고, 포르투칼의 신용등급을 2단계 강등시켰다고 하니까 1200원대로 하락하기 전에 당장 환전해야 겠네요. 실제로 유럽에서는 EUR이 USD보다 가치가 떨어지는 건 둘째치고 EUR이 사라지지 않을까란 위기감까지 돌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유학생들은 행복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