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전

공모자들 실화 잘 활용한 완벽한 반전, 실제 사건은 더 끔찍 2006년 한 여성이 택시에 의해 납치를 당한 뒤 인체 장기가 모두 척출된 채 변사체로 발견된 충격적인 사건이 중국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신혼부부였다. '공모자들'은 바로 이 충격적인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한 범죄 스릴러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좋아해서 개봉 첫 날 임창정 주연의 '공모자들'을 관람하고 왔다. 중국이 한국 관관객을 납치해 장기를 적출하는 반인륜적인 범죄가 언론이 아닌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고발되는 순간이라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긴장감이 맴돌았다. 한국 관광객의 장기를 적출한 이 끔찍한 사건은 아직까지 메이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적이 없다. 중국이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를 적출한다는 사실은 길 거리 홍보와 인터넷 홍보를 통해 어느정도 알려져있지만, 정작 우리 국민들이 중국 장기밀매.. 더보기
전쟁하자는 보수신문, 니들이 나가 싸울거냐? 북한의 어뢰공격이 천안함 침몰 원인일 경우 전쟁을 하자는 보수신문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북한의 어뢰공격이 사실이라면 그건 분명 선전포고와 다를바 없겠지만 그렇다고 전쟁을 한다는 건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현대전의 특성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수많은 젊은이들의 목숨이 달려 있는 문제인데 '전쟁을 두려워하면 안된다'는 식의 주장을 펼치는 보수언론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주장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젠 이스라엘식 응징을 하자고 하는데, 과연 북한이 이스라엘식 응징을 받고 팔레스타인식으로 자살폭탄테러나 할 정도의 허접한 군사력을 가진 나라인지 정도는 생각을 해보고 기사를 써야 하지 않을까요. 이들 보수 언론의 댓글을 보면 전쟁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 혹은 반대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빨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