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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박지성 2군경기 출전, 리저브 경기나 뛰라고? 이젠 싸울 때 레드냅의 고집이 도를 넘었다. 레드냅이 주말 사우스햄튼전을 앞두고 박지성을 리저브 경기에 출전시켰다고 한다. 사우스햄튼전 선발 출전을 기대했는데 주중 리저브 매치 출전이라니. 레드냅은 리저브 경기 출전 지시를 마치 경기 감각을 잃지 마라는 배려처럼 포장하겠지만 노장 대열에 합류한 박지성을 주중 리저브 매치에 출천시켰다는 건 주말에 쉬란 소리처럼 들린다. QPR도 재정신이 아닌 거 같다. QPR은 국내 팬들이 박지성 선수가 리저브 경기에 뛰는 모습에 기뻐라도 할 줄 알았는지 QPR공식 트위터에 "왓포드의 리저브 경기에서 QPR미드필더 박지성의 경기를 감상하세요"라는 망언멘션을 날렸다. 나는 사진 속에서 박지성 선수 옆에서 공을 차고 있는 남자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심지어 이날 QPR 리저브는 왓포드에게 2.. 더보기
QPR 스완지 시티, 퀸즈파크 스쿼드 놀랍네 퀸즈파크레인저스의 스쿼드가 예사롭지 않다. 위 스쿼드에서 보싱와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스완지 시티전에 출격할 수 있다. 그들의 이력을 보면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이 3명이고, 포르투칼 국대 1명, 프랑스 국대 1명, 뉴질랜드 국대 1명, 그리고 대한민국 국대 1명으로 국가대표 출신만 7명이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강팀과의 경기에서 주눅들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라 QPR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이전 클럽 경력도 훌륭하다. 맨유 출신 2명, 첼시 출신 2명, 리버풀 출신 1명, 토트넘 출신 1명으로 6명이 빅클럽에서 뛴 경험이 있다.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도 5명이나 된다. 네임 벨류가 높은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삼바 다이키테도 공격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지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