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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리그 3번째 20-20클럽 가입, 연봉 폭등 임박!? 추신수가 아메리칸 리그 3번째로 호타준족의 상징 20-2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추신수보다 먼저 20-20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알렉스 리오스와 LA 에인절스의 바비 어브레이유 밖에 없었죠. 우연하게도 이들 3명은 리그 홈런 순위에서도 1개 차이를 보이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데요. 이들 3명의 기록을 분석해보면 도루를 제외한 타율, 출루율, 장타율에서 단연 추신수 선수가 앞서고 있습니다. 비록 도루는 추신수 선수가 가장 적은 20개를 기록했지만, 도루사의 경우 리오스와 어브레이유에 비해 훨씩 적은 6회였는데요. 33번의 도루를 성공한 리오스는 13번의 도루실패, 21번 성공한 어브레이유는 10번의 도루실패를 기록한 반면 추신수는 20번의 도루를 성공하는 동안 단 6번의 실패 밖에 없었.. 더보기
문찬종 (싱글A 소속 35만달러) 박승희와 열애, 갈길이 멀다! 35만달러를 받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한 후 마이너리그인 싱글 A에서 3루수로 활약하고 있는 문찬종 선수가 벤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박승희 선수와 열애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의 큰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는 싱글A, 더블 A, 트리플 A가 있고 싱글 A선수가 메이저리거가 되기 위해선 더블 A와 트리플 A을 넘어서야 한다고 보면 됩니다. 문찬종을 35만달러의 사나이라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35만달러 정도에 입단한 선수는 한국으로 치면 신고선수 정도로 계약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09년 미국으로 건너간 7명의 선수 중에는 나경민 선수가 시카고 컵스로부터 75만달러를 받으며 가장 큰 금액을 받았고 문찬종 선수가 가장 적은 금액을 받고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계약금 .. 더보기
추신수 군대 그리고 2011년 FA 월드베이스볼 준우승 멤버 추신수, 당시 한국 국가대표에서 메이져리거는 추신수 혼자였다. 초반 부진으로 추신수는 무늬만 메이져리거가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었지만 야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추신수가 그 정도의 활약을 한 것도 정말 대단했다고 인정할 것이다. 팀 선수보호가 엄격한 메이져리그에서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과잉보호로 비춰질만큼 추신수의 상태를 매일 점검하고 월드베이스볼 출전에 여러 조건을 달았다.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라! 타격연습은 할 수 없다 등 추신수 선수가 월드베이스볼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추신수는 중요할 때 해결사 역할을 해줬고 그 동안의 부진은 모두 씻을 수 있었다. 문제는 군면제였는데, 아쉽게도 팬들의 추신수 병멱면제의 꿈은 이루지 못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