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두환이라는 사람은 노무현 전 대통령께 꿋꿋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했습니다.
전재산 29만원으로 십수년을 잘먹고 잘사는 전두환씨가 보기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택이 못내 아쉬운가 봅니다.
저 역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한 것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하지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를 보고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습니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삶과 죽음은 그 만큼 가까이 있고, 살았다고 해서 죽지 않는 것이 아니듯 죽었다고 해서 살 수 없는 것도 아닌 삶과 죽음의 경계는 그리 명확하지 않다는 말일 것입니다.
이 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은 검찰조사를 받고 나온 순간 이미 끝이 났었다는 말일 것입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서거한 그 날 죽음을 통해 다시 살아 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을 것입니다. 육신은 죽었지만 그의 정신과 철학은 국민들 마음 속에서 다시 살아 날 것이라는 확신...........
그의 말처럼 원망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반응형
'취재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큐 3일 노무현, 봉하마을에서의 461일 (0) | 2009.05.31 |
---|---|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있는 덕수궁에 다녀왔습니다. (0) | 2009.05.26 |
황금종려상 (1) | 2009.05.17 |
중국산 투시안경의 성능 (1) | 2009.05.16 |
나체소동 초난강의 빠른 복귀를 보고 (0) | 2009.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