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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산/속초 맛집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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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주 2박3일의 짧은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틀동안 인터넷을 하지 않았더니 서울에 그렇게 많은 눈이 온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강원도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거든요. 여행에 대한 구체적인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루고 우선 제가 강원도를 가면 항상 방문하는 순두부 맛집,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를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설악 워터피아 부근에는 순두부 마을이 따로 있을 정도로 순두부가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맛있는 집은 어디일까요?

"저도 모릅니다"

여러곳을 다녀봐도 맛은 비슷비슷했거든요.

그래도 순두부 자체가 가장 맛있었던 곳은 개인적으로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라고 생각해서 이 집을 소개하게 되었어요.


▼ 가게 앞에서는 울산바위가 멋들어지게 보입니다.


▼ 평일 오후 4시라서 그런지 식당에는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 원조를 자칭하는 순두부집들이 밀집해 있어서 그런지 이곳에도 일종의 인증샷이 벽에 걸려 있었습니다.


잠시후 음식이 나왔는데요. 정말 언제 먹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강원도의 순두부입니다.
강원도에 가면 순두부, 대게, 홍게, 오징어는 꼭 먹어야 하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대게와 홍게를 맛있게 먹었는데 이 부분도 조만간 포스팅하겠습니다.
특히 대게와 홍게의 시세, 싸게 먹는 법 등을 알려드릴게요.

그럼 상차림을 보죠!


상차림은 조촐합니다. 하지만 음식 하나 하나가 맛있더라구요. 특히 오이무침이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순두부를 어떻게 카메라에 담을까 이렇게도 담아보고 저렇게도 담아봤는데 역시....사진으로 맛을 표현하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 콩비지도 빼 놓을 수 없는 대표 찬입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죠.
글을 쓰는 내내 위산이 과다분비 되고 있네요. 더 썼다간 큰일 나겠습니다.
이상 설악산/속초에 가면 꼭 들르게 되는 음식점 소개였습니다.

주차 : 가능
메뉴 : 순두부 하나로 통일
가격 : 7,000원
블로거 맛점 : 4.1/5.0
주변 맛집 : 계림 해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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