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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마약 연예인 박모씨, 실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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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되었던 중견배우 P씨(또는 A씨)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해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아니면 말고식'의 추측이 난무해 또다른 피해자가 양상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데요. 이번에는 또다른 연극배우 출신 중견 배우 P씨를 전창걸이 지목한 대마초 연예인이라는 주장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검찰 및 수사기관의 공공연한 피의사실 공표도 문제지만 영웅심리에 빠져 자기만족을 위해 아니면 말고식 추측성 루머 양산은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사기관의 피의사실의 공표가 증거인멸 등 범죄수사에 지장이 초래하듯이 일부 네티즌들의 이러한 나몰라식 신원공개는 수사 방해를 넘어 선의의 제3자에게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주는 만큼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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