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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을 보다보면 글 옆에 자극적인 광고와 사진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접근에 연령제한이 없는 인터넷 신문임을 고려하면 해당 광고들은 청소년들에게 상당히 유해한 환경인데요. 하이퍼 링크의 경우 위법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있은 후로 광고 이미지는 더욱 선정적으로 변모한 것 같습니다.
그럼 위 사진을 클릭하면 어떤 광고로 연결될까요?
황당하게도 '비뇨기과'광고였습니다. 가슴이 터질 듯한 여체가 비뇨기과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길래 저런 사진을 사용한 걸까 한참을 생각해봤더니....
혹시 저 사진을 보고도 신체 변화가 없다면 비뇨기과에 와서 치료를 받으란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인터넷 신문이 성인만 접속할 수 있는 성인 사이트도 아닌데, 자극적인 광고들을 규제하지 않는 것은 지나치게 비지니스 프렌들리한 형사정책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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