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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

마곡 빵집, 크루아상 맛집 크루아상 148 본 포스팅은 음식을 제공받고 작성하였습니다. 마곡엔 의외로 디저트를 즐길만한 곳이 많지 않다. 특히 빵집은 동네 규모에 비해 더욱 그렇다. 2~3년 전엔 뭄미라는 펌킨 파이 가게가 있었는데 망원동으로 이전해 유명한 빵지 순례를 할 정도의 가게는 없다. 오늘 소개할 빵집도 빵지 순례를 하러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올 수준의 빵집은 아니다. 그래도 크루아상을 좋아하는 마곡 주민이라면 단골 가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소개한다. 크루아상 148의 영업시간은 아침 10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인데, 당일 생산한 빵만 판매한다고 한다. 크루아상 148엔 모든 빵이 크루아상을 베이스로 만든 그야말로 크루아상 전문점이다. 다른 종류의 빵이 하나 정도는 있을 법도 한데, 없다. 전부 크루아상이다. 근데 선택하는 게.. 더보기
파리 빵집, 줄서서 빵 사는 곳 뒤 팽 에 데지데 (Du pain et des ldees) 빵집 투어는 파리 여행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필수 코스다. 파리 빵집은 어딜 가도 다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래도 이왕 파리까지 갔으면 유명한 곳을 가야 하지 않을까? 오늘 소개할 파리 빵집은 파리지앵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서 빵을 살 만큼 유명한 곳이다. 테러가 발생했던 리퍼블리크 역(3호선, 오페라 역에서 7 정거장)에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뒤팽 에 데지네(Du pain et des ldees)라는 이름의 이 빵집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만들어내는 빵의 맛은 정말 놀랍다. 새벽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평일 아침, 이곳의 빵을 맛보기 위해 2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일 줄 서 있었다. 빵을 둘러보고 사는 게 아니라 순서대로 자기가 먹고 싶은 빵을 고르는 방식이었다. 줄이 길어도 워낙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