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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아반떼 연비 종결자 집합? 소름돋네~ 아파트 주차장에 구형 아반떼들이 3대가 연속으로 주차되어 있었다... 심지어 3대 모두 올뉴아반떼였다. 그것도 추억의 아반떼 린번^^ ※ 아반떼 린번 현대자동차는 1998년 1세대 모델을 페이스 리프트한 올뉴아반떼에 린번엔진을 장착했다. 린번엔진은 고속주행시 엔진 실린더에 주입되는 혼합기 내 연료의 양을 줄여서 연비를 비약적으로 높인 엔진으로 평가 받는 추억의 엔진이다. ‘한번 주유로 서울 부산 왕복’이라는 광고 카피처럼 IMF와 고유가의 이중고를 겪던 서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올뉴아반떼 린번은 1998년 5월 14일 출시되었고, 공인 연비는 16.9km/l에 달했다. 당시 현대차는 아반떼 린번이 연비 종결자라 자부했다. 리어 스포일러까지 일치!! 우연 치고는...... 소름돋네... 더보기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 vs 골프 GTD, 연비 승차감 흡사 폭스바겐 시로코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차 중에 하나라서 지금이라도 당장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폭스바겐은 시로코의 다양한 모델들 중에서 R-라인을 국내에 출시했는데, 출시 가격은 42,200,000원입니다. 골프 GTD보다 40만원 비쌉니다. 그럼 시로코 R라인이 골프 GDT보다 40만원 비싼 값을 할까요? 시로코 R라인과 골프 GTD의 가속성능(0-100km/h)은 8.1초로 같습니다. 골프 GTD와 시로코 R-라인의 실연비는 비슷하지만 시로코 R-라인의 경우 복합연비표시제에 따라 15.4km/l(도심 13.6km/l, 고속도로 18.3km/l)로 표시됐습니다. 덕분에 골프 GDT가 1등급 연비 차량인 반면에 CO2 배출량이 20% 정도 적은 시로코 R.. 더보기
네덜란드 맞냐? 한국차 득실, 그리고 우회전 신호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가는 길. 현대자동차의 H200(스타렉스), i10 그리고 기아자동차의 벤가(venga)까지! 카메라 앵글 속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의 자동차들만 들어왔다. 자동차 외에도 우회전 신호기가 있는 게 인상적이다. 한국도 가능하다면 우회전 신호기가 도입되어야 할 것 같다. 더보기
폭스바겐 폴로 시승기, 연비 좋고 가격 저렴! [내용 추가] 2,500만원에 깡통으로 출시 될 예정이라 고 합니다. 1.6 디젤엔진(90마력)이니 2,290까지는 양보할 수 있겠지만 2,500.... 그리고 본 시승기는 국내 출시 모델과 다른 모델입니다. 아무래도 국내에 출시되는 1.6 TDI는 다른 느낌이겠죠? 지난해 폭스바겐은 폴로 R 라인 패키지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폴로 R 라인 패키지 모델은 고급 사양인 컴포트라인 또는 하이라인 트림 레벨의 한정판으로 독일 시장에서 선보였죠. '한정생산+고급 사양=보기 힘듬'이라는 공식 때문에 폴로 R을 만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로우 트림 레벨의 모델을 만나는 것은 한국에서 아반떼를 만나는 것 만큼이나 쉬운 일이었습니다. 폭스바겐 시로코 2011년형 시승기 : http://kraze.tis.. 더보기
레이 시승기 읽지 말고 강남역 라이프스타일 쇼룸에서 즐기자 지난 12월 5일부터 강남역 11번 출구에 레이 라이프스타일 쇼룸이 차려졌습니다. 레이 라이프스타일 쇼룸은 오늘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기아차는 레이를 육아/패밀리, 쇼핑, 캠핑이란 3가지 테마로 연출해 다양한 소비층의 마음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강남역 11번 출구에 언제 저런 멋진 공간이 만들어 졌을까요? 레이 라이프스타일 쇼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래의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0명의 인력이 동원되어 100시간 동안 만들어졌군요. 여심을 사로잡았던 콘셉트는 역시 쇼핑 테마의 디즈니 콘셉트카겠죠? 고양이의 발가락을 연상케 하는 핑크 스틱을 잡고 운전을 하다보면 공주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폭풍 쇼핑을 해도 뒷자석 시트를 접으면! 택배 배달이라도 갈 기세죠.. 더보기
폭스바겐 시로코, 아우토반을 질주하다! 폭스바겐 시로코는 유럽 젊은이들에게 상당히 인기있는 스포츠 쿠페모델입니다. 한국에는 내년 상반기에 정식 수입될 계획으로 알려져 있는데, 시로코가 한국에 출시된다면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치백 스타일의 2도어임에도 성공을 거둘거라고 예상하는 이유는 그만큼 시로코는 매력적인 자동차이기 때문입니다. ※ 폭스바겐 폴로 시승기 : http://kraze.tistory.com/2026 날렵한 인상의 시로코 TSI를 타고 낭만가도를 달리는 동안 180km/h~220km/h 사이의 속도를 유지했습니다. 그럼에도 평균 연비는 크게 떨어지지 않더군요. 180km/h~200km/h로 가속하는 느낌이 골프 GTD만큼이나 시원 시원했습니다. 한 마디로 운전자의 요구를 즉각적으로 들어주는 자동차였습니다. 첫.. 더보기
토요타 시에나 "안 사길 잘했네" 지난 8년 동안 각종 가족행사 때마다 패밀리카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카니발 리무진이 결국 수명을 다해 토요타의 럭셔리 패밀리카 시에나를 구입하기로 최종합의를 봤습니다. 차량 재원을 확인하기 위해 토요타 코리아 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시에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취등록세 등을 포함하면 5천만원을 훌쩍 뛰어 넘는 고가의 자동차를 구입하기 전에 2박3일 동안 시승을 해 볼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기회가 어디 있겠습니까. 구입에 앞서 시승부터 해보자고 해 시승 이벤트에 응모했습니다. 미니밴 정보공유카페에 올라온 시에나의 옵션데 대한 글(http://cafe.naver.com/toyotasienna/2148)에 따르면 옵션 장난질이 도를 넘은 것 같았지만, 타보고 결정하면 되겠다고.. 더보기
유럽에서 만난 i10, i20, i30, i40 현대자동차의 i시리즈. 그 중에서 한국에서는 만날 수 없는 i10과 i20을 유럽에서 만났습니다. 경차를 싫어하는 우리나라에서 i10과 i20이 출시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유럽을 누비고 있는 i10과 i20의 사진을 공개하기 전에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i30이 아우토반을 질주하고 있는 사진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관련 글 : i40 시승기, 연비 및 편의사양 ( http://kraze.tistory.com/1928 ) 프라이부르크에서 스위스 베른으로 가는 3번 아우토반에서 만난 스위스 국적의 i30. 한국의 i30과는 뒷모습이 조금 다르죠. 특히 그랜져의 그것과 흡사한 트윈 머플러가 인상적인데, i30은 슈퍼카들이 즐비한 아우토반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질주하는 한국 자동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