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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자동차 UVO, 스마트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다 Smart ITSelf UVO, 스마트 자동차의 시작 기아 자동차의 쏘렌토와 K9을 보면 자동차의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다. 유보(이하 'UVO')는 최첨단 IT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동차 보안, 안전, 차량 상태 원격 진단 및 제어를 가능하게 해주고,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동 시켜줌으로써 CarLife를 스마트하게 해주는 텔레매틱스(tele-communication과 informatics의 합성어로 GPS와 GIS 기술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각종 정보를 알려주는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다. UVO는 Smart ITself 라는 슬로건 아래 독특한 서비스를 개발해나가고 있는데, IT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서비스는 UVO가 지향하는 서비스 방향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UVO는 앞으로 더욱 진화할 것으로 .. 더보기
쏘나타 하이브리드 실연비, 서울 부산 구간 크루즈 주행해보니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왕복하면 유류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인연비는 21.0km/ℓ인데, 서울 도심 주행에서는 자유로를 타고 헤이리를 다녀올 때 뻬곤 21.0km/ℓ라는 높은 연비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도심 주행에서 어렵게 20km/ℓ 대를 달성을 해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동안 연비가 1km/ℓ 정도씩 꼭 떨어지더라구요. 하지만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동안에는 21.0km/ℓ에 육박하는 19.8km/ℓ(도심주행 포함)의 우수한 평균연비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평균연비 8.5km/ℓ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주유 후에는 평균연비가 재설정되는데, 항상 평균연비가 저 정도 수준으로 나오더라구요. 8.5km/ℓ의 연비를 20km/ℓ의 연비까지.. 더보기
신형 파사트, 중대형차 시장 흔들 폭스바겐 플래그십 세단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의 야심작 신형 파사트를 공개한 폭스바겐 코리아가 오는 9월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독일에서 처음 신형 파사트 바리안트를 보고 "저게 정말 파사트야?"라고 했을 정도로 신형 파사트는 6세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 던진 풀 체인지 모델입니다. ▲ 독일에서 만난 신형 파사트 바리안트 6세대 파사트 2.0 TDI는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었다는 평이 많았는데, 7세대 파사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신형 파사트의 예상 출고 가격은 라인업에 따라 3,000만원 중후반부터 4,000만원 초반대로 점쳐지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파사트 2.0 TDI의 가격이 4530만원이니까 신형 파사트 2.0 TDI의 가격이 예상대로 출시된.. 더보기
포드 포커스, 2천만원대 수입차 맞어? 연비 그리고 힘 모두 만족 오늘은 2,000만원대 수입차 중에서 최고 마력과 토크를 자랑하는 포드 올뉴 포커스 해치백 모델(이하 포커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통 3일 정도 운전을 해보면 자동차의 각종 기능을 파악하기에 충분한 시간인데, 포드 포커스는 얼리어답터 기준으로 최소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모델입니다. 그 만큼 스마트한 기능이 곳곳에 숨어 있는 최첨단 자동차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포드 포커스의 힘, 연비, 스타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써내려 가볼까 합니다. 포커스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요즘 트랜드처럼 지면과 90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큼직한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은 스포티함을 더해줍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느낌의 해드램프도 인상적입니다. 터프한 미국 자동차답게 LED로 치장을 하거나 바이제논해드램프 등이 .. 더보기
여심을 사로잡는 자동차, 보석으로 치장한 오리지날 비틀 < 비틀은 올해로 73세를 맞이하는 장수카 중의 장수카입니다. 비틀보다 오랜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자동차는 없습니다. 그리고 73년이라는 시간동안 페이스리프트를 거의 하지 않은 자동차도 없습니다. 1998년 볼푸스부르크의 폭스바겐 공장에서 뉴 비틀 1호가 생산되기 전까지 비틀의 기본 골조에는 거의 변함이 없었어요. 1956년 생산되어 박물관에 전시중인 비틀이나 1997년 생산되어 아직까지 공도를 누비고 있는 비틀이나 겉모습만 봐서는 쉽게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비틀의 외관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시그널 램프의 크기와 위치 정도가 바뀐 게 페이스리프트의 전부죠. 하지만 이 모델은 예외입니다. 1955년 생산된 비틀에 보석장식을 했네요. 프론트만 보석으로 장식한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장식을 했.. 더보기
100만번째 출고된 미니(Mini), 오리지날은 그냥 되는 게 아니야 폭스바겐 독일 공장에 가면 라는 자동차 공원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아우디, 시아트, 람보르기니, 스코다 등 폭스바겐에 인수한 유럽의 다양한 완성차 업체의 신차 부스도 있고, 유럽 자동차 역사를 논스톱으로 둘러볼 수 있는 자동차 박물관도 있습니다. 관람은 유료이지만 입장료만큼의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라고 봐도 됩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저는 독일에 갈 때면 항상 이곳을 방문합니다. 자동차 박물관에 가면 유럽에서 생산되었던 인기 모델들을 모두 볼 수 있는데, 제 기억 속에 가장 남는 자동차는 포르쉐도 아니고, 람보르기니도 아닌 100만 번째 생산된 미니입니다. 폭스바겐 자동차 박물관에서 100만 번째 생산된 미니를 보니 "우리나라 완성체 업체들은 자동차 역사를 얼마나 잘 기록하고 있.. 더보기
한국타이어 스마트플러스 장착해보니, 탄력주행 향상 2004년 7월에 구입한 SM5의 타이어를 교체하고 왔습니다. 8년 동안 주행 거리가 6만키로 밖에 되지 않지만 타이어는 벌써 출고 타이어 포함 세 번째 교체하는 건데요. 그동안 신고 있던 고성능 타이어 SF옵티모를 벗기고 이코노미형 타이어인 스마트플러스를 신겨 봤습니다. 14년 동안 4대의 자동차를 타면서 안전과 직결된 타이어는 중급 이상 제품을 고집해 왔는데, SM5는 조만간 처분할 계획이라서 저가형 타이어를 장착해봤습니다. 타이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기사님은 SF옵티모 & 출고 타이어 & 앙프랑을 추천했고, 저는 앙프랑이냐 스마트플러스냐를 두고 고민했습니다. 신차 구입 계획만 없었으면 앙프랑을 테스트해보고 싶었지만 6개월 안에 신차를 구입할 것 같아서 결국 스마트플러스로 결정했어요. 타이어를 교체하.. 더보기
유럽 운전자들이 정지선 칼 같이 지키는 이유 92.3% VS 45% 92.3%와 45%는 무엇을 나타내는 비율일까. 부끄럽게도 독일의 만하임 시민들이 정지선을 지키는 비율과 한국의 서울 시민들이 정지선을 지키는 비율이다. 독일 사람들은 정지선을 정말 잘 지킨다. 처음 독일에서 운전을 할 때 나도 모르게 정지선을 살짝 침범했는데, 옆 차 운전자가 나를 이상하게 쳐다봐서 '뭘 이정도 가지고 그러나' 싶었는데 1~2달 지나니까 나도 모르게 정지선을 지키게 됐다. 특별히 단속하는 사람이 있거나 감시카메라가 있는 것도 아닌데 정지선과 신호를 완벽하게 지키는 유럽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도대체 이런 차이는 어디서부터 오는 걸까? 한동안 이런 고민을 했다. 그런데 그들의 운전면서 취득 시스템을 알고 나니 독일인들의 이 당연해 보였다. 준법정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