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이마트 꽃게 vs 홈플러스 꽃게, 활 꽃게 1박스 24,000원에 사서 먹어보니 이마트 꽃게, 롯데마트 꽃게, 홈플러스 꽃게가 주말 식탁을 풍성하게 했다. 대형 마트들이 맛있는 가을 꽃게를 100g에 800원~900원에 내놓았기 때문이다. 꽃게 요리를 좋아하는 나도 집앞 홈플러스에서 꽃게 1박스(3kg)를 구입했다. 꽃게 1박스의 가격은 단돈 24,000원. 냉장, 냉동 꽃게가 아닌 활게 3kg의 가격이다. 판매 직원은 여태 이렇게 싼 가격에 꽃게를 팔아본 적은 없었다고 했다. 서해에서 잡은 활꽃게는 얼마나 싱싱할까? 톱밥 속에서 잠자고 있던 꽃게들은 힘이 넘쳤다. 꽃게들은 정말 싱싱했다. 마치 방금 그물 속에서 꺼낸 놈처럼 집게 발을 앞세워 결사항쟁했다. 아래 영상을 보면 꽃게들이 얼마나 싱싱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너무 싱싱해서 숨통을 끊는 게 쉽지 않았다. 요리가 어려웠던 만.. 더보기
프리우스 택시, 샌프란시스코 갔더니 하이브리드 택시 인기 샌프란시스코 출장 중에 만난 프리우스 택시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낸 8일 동안 프리우스 택시를 정말 많이 만났습니다. 택시가 아니더라도 프리우스는 아반떼처럼 흔한(?) 차였습니다. 그만큼 프리우스의 인기가 좋다는 말이겠죠. 위 사진 속에는 2대의 프리우스 택시와 1대의 프리우스 자가용이 찍혔습니다. 2대의 프리우스 택시 앞에 보이는 차는 포드의 하이브리드 차종인 C-MAX입니다. 크고 작은 호텔이 밀집해 있는 유니온스퀘어 광장 주변에는 항상 위 사진처럼 프리우스 택시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워낙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어서 택시를 탈 일은 별로 없겠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택시를 탄다면 아마도 프리우스 택시를 타게 될 것입니다. 택시뿐만 아니라 영업용 차량으로도 프리우스는 애용되고 있었습니다. 유럽.. 더보기
슈퍼문, 방금 DSLR과 150mm 굴정망원경으로 촬영한 사진 오늘 밤 0시, 지구와 달의 거리는 불과 356963.313km. 달이 지구 가까이 접근하면서 더욱 밝고 크게 보이는 현상, 슈퍼문이 우리나라를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200mm 렌즈를 이용해 밝게 빛나는 풀문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달빛이 너무 밝아서 셔터 스피드를 1/3000s까지 낮춘 후 촬영을 해야 했습니다. 평소보다 30%나 밝은 달. 오늘 밤은 가로등을 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노출을 주면 달이 저렇게 밝게 나왔습니다. 저녁 8시가 다 되었는데 하늘이 어둡지가 않을 만큼 오늘 뜬 슈퍼문은 밝은 달입니다. 밤이 깊어가고 있는데, 하늘은 여전히 파랗습니다. 위 사진은 150mm 굴절망원경에 STL1001E CCD 카메라를 장착해서 촬영한 달입니다. 풀문에서 0.2%정도 덜 찬 달.. 더보기
쉐보레 임팔라 목격, 위장막도 없이 국내 활보 중인 이유는? 한국GM은 쉐보레 말리부 디젤 언론 시승회에서 "'임팔라의 국내 출시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한 바 있다. 임팔라의 국내 출시를 기다려오던 많은 이들에게 실망감을 주는 발표였다. 그런데 얼마전 위장막을 걸치지도 않고 공도를 돌아다니는 임팔라를 목겼했다. "설마 임팔라?" 공도를 누비고 있는 임팔라는 엠블럼만 살짝 가리고 있었다. 엠블럼만 가린 경우는 처음이다. 위장막을 치지 않았다는 것은 출시가 임박했다고 받아들여도 되지 않을까? 하지만 GM측은 여전히 출시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니, 엠블럼만 살짝 가리고 공도는 누비고 있는 임팔라가 더욱 기묘가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임팔라의 앞모습을 보기 위해 추월을 시도했다. 그런데!!!!! 이 용감한 임팔라는 앞쪽 엠블럼조차 가리지도 않고 있었다.. 더보기
김민준 손가락욕, 기자들 '월척이다!?' 어서 악플 다시오! 김민준이 기자에게 손가락욕을 해 뭇매를 맞고 있다. 김민준이 기자에게 손가락욕을 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소속사는 입장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한다(현재 소속사가 사과를 한 상태다). 김민준은 과거 한 매체에서 자신을 서브남주(서브 남자 주인공)로 지칭한 것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SNS에 욕설을 남겨 물의를 일으킨 바 있어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가락욕을 먹으면 기분이 나쁜 게 당연하겠지만, 손가락욕을 먹은 장면을 사진으로 올리며 김민준을 '욕쟁이 할머니'에 비교하는 등 김민준 까기에 바쁜 기자들을 보면 김민준이 기자들에게 큰 선물을 날린 게 아닌가란 생각도 든다. ▲ '알고보니 욕쟁이', '욕쟁이 할머니 능가' 등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손가락욕을 한 것은 분.. 더보기
홍대 밤과 음악사이 가보니, 3~40대 불타는 청춘 대단히 대단해 아상하게 노래방 가고 싶어지게 하는 곳, 밤과 음악사이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유흥 문화는 20대 중심이었다. 하지만 그 20대가 30~40대가 되면서 30~40대를 공략하는 마케팅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밤사로 통하는 밤과 음악사이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얼마 전부터 와이프가 "'밤과 음악사이'에 가고 싶다"고 해서 홍대 서교 호텔 지하 1층에 있는 밤과 음악사이를 다녀왔다. 불타는 금요일, 30대 유부남 유부녀의 홍대 나들이에는 처형과 형님도 함께 했다. 평일에는 입장료 없이 안주와 술만 주문하면 되지만, 오늘처럼 불타는 금요일, 그리고 주말 기간 동안에는 1인당 1만 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료를 지불하면 종이 팔찌를 손목에 걸어준다. ▲ 사진 설명 : 밤과 음악사이를 찾은 여성들이 종.. 더보기
A3 출력되는 엡손 L1300 개봉기, 잉크 탱크 신기하네 2014 나라장터에서 처음 소개된 엡손 L1300. L1300는 A3 출력이 가능해서 디자인 업체에서 보낸 시안을 실사 크리고 출력해볼 수 있는데요. 그런 엡손 L1300이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박스를 보는 순간! "아.... 어디다 올려놓지?"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박스를 열어봐도 "드럽게 크다"라는 말이..... 사실 저는 L1300을 개인 사무용품으로 사용하려고 했거든요. 대략 난감;; 책상 정리를 하고 빈 공간에 L1300을 올려봤습니다. "와~ 크다~" 물론 A3를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런 제품이 내 책상 위에 올려져 있다는 게 신기한거죠^^ 멘붕 상태에서 부속품들을 촬영했습니다. 잉크와 연결선, 그리고 설치 시디가 전부입니다. 간단하죠?^^ 다행히 설치는 굉장히 간단해 .. 더보기
정미홍 사과? 알바 주장은 명예훼손, 노무현 대통령 욕보이고 사과하더니 또 정미홍이라는 사람이 자발적으로 집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일당 6만원짜리 알바라고 주장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정미홍은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의 죽음이) 노무현 보다는 10배는 더 당당하고 깨끗한 죽음이죠. 안타깝기 짝이 없는 죽음입니다"라는 막말을 올려 노무현 대통령을 욕보인 바 있습니다. 논란이 되자 정미홍은 트위터에 사과를 했었습니다. 사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4줄 글로 죄 사함을 받는 편리한 세상이죠? 정미홍의 멘션이 논란이 된 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3월에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를 비방한 혐의로 형사 처벌을 받았죠. 당시 검찰은 트위터에 "이정희가 자기 아들을 미국으로 유학시켰답니다. 이정희 아들아, 제발 가서 잘 배워서 네 어미 닮지는 마라. 그리고 조금 더 배우면, 니 어미 사상개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