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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여자 쇼트트랙 실격 이유는!? 여자 쇼트트랙이 실격을 당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동시에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당시 상황은 이랬습니다. 중국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하던 우리 대표팀은 4바퀴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했고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내어 주지 않아 금메을 땄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추월 순간 코너를 돌면서 중국 선수와 스케이트 날이 부딪힌 상황을 두고 심판진은 한국 대표팀을 실격처리 했는데요. 이후 상황이 궁금하지만 독점 중계 SBS는 곧바로 다른 경기 중계에 들어갔고 속상한 국민들은 이게 어찌된 일인지 안타까운 마음에 인터넷을 뒤지고 있지만 확실한 답을 주는 곳은 아무데도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뒤 따라 가던 선수가 앞 선수의.. 더보기
제강성렬 해설보다 더 불쾌했던 김정일 캐스터의 막말 이승훈 선수의 10000m 금메달 소식의 기쁨을 반감시켰던 해설 내용, 기억 나시죠? 사실 이승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했다는 자막이 나왔지만 환호할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어설픈 해설 때문이었는데요. 국제빙상연맹의 정확한 규정을 알리 없는 일반 시청자들은 해설자의 말만 듣고 판단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보니 콘을 건드려야 실격인데 콘을 건드리지 않은 스벤 크라머가 무슨 이유로 실격을 당했는지 알지도 못한 상황에서 자국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이걸 기뻐해도 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던 거죠. 더욱이 우리에겐 오심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안톤 오노의 헐리우드 액션에 속아서 김동성 선수가 금메달을 빼앗겼던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의 기억인데요. .. 더보기
박지성 골대 강타 이후 아쉬운 페날티킥 유도 실패! 칼링컵 결승 관련 글 보러 가기 "박지성 또 골대 강타!!" 챔피언스리그 3호골 현장 보러 가기 오늘 새벽에 올드트라포드에서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2009-2010시즌 28라운드 경기에서 안데르손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박지성 선수가 긴급 출동했는데요.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초반 몸이 덜 풀렸는지 볼터치와 패스 정확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전반전에 보여준 가장 좋은 모습은 베르바토프의 슈팅이 리바운드 되어 나오자 달려들었던 순간인데 오프사이드 트랩에서 빠져나오려다 역동작에 걸려 슛으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골대를 강타하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웨스트햄 수비수들을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박지성은 골대 강타 이후 리바운들 볼을 잡아 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는데요. 아쉽게 몸싸움에서 밀.. 더보기
곽민정, 한국 피겨 역사 다시 썼다! 모든 기록을 갈아 치우겠다! 곽민정이 한국 피겨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여자 피겨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한 곽민정의 나이는 올해로 16세입니다. 곽민정의 동계올림픽 출전으로 세워진 기록은 우리나라 동계올림픽 최연소 출전 기록과 피겨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갱신했구요. 최연소 피겨 출전이라는 기록도 세웠는데요. 사실 곽민정은 이번 동계올림픽 참가자 중에 최연소 출전선수입니다. 곽민정의 이번 동계올림픽 출전은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함께 영원히 기억되겠죠. 이정도로도 부족했는지 곽민정은 전체 선수중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 자격까지 획득하며 김연아의 뒤를 이를 새로운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끝내고 가진 인터뷰에서 곽민정은" 긴장하기 보다 즐겼다"라고 했다는군요! 교정기를 착용하고 환하게.. 더보기
이승훈 플라워 세레모니, 스포츠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오늘 이승훈 선수가 금메달을 따서 다들 기쁘시죠? 스벤 크라머 선수가 당연히 실격처리 된 건데 마치 실격처리 된 것이 확실치 않은 듯한 해설 때문에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네델란드 응원단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이날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 네델란드는 많은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네델란드 선수와 한 조를 이뤄 경기를 한 이승훈이 자국 선수를 1바퀴 차이로 추월하자 기립박수를 쳐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기에 미안함은 더 컸을 겁니다. 만약 해설진이 '아웃코스와 인코스의 콘을 건드리지 않으면 실격이 아니다', '박지성 선수가 심판 판정에 논란이 많자 심판의 판정도 경기의 일부라고 했다'라는 말만 하지 않았어도 코스를 침범해서 실격된거구나라고 생각하고 금메달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 더보기
세계기록 보유자 스벤 크라머와 올림픽기록 보유자 이승훈, 최고의 라이벌이 되라! 이승훈과 스벤 크라머! 세기의 라이벌이 되라! 이승훈 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 10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을 두고 우리 언론은 너도 나도 기적 같은 금메달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기적 같은 금메달, 어떻게 생각하면 운으로 땄다는 말처럼 들리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스벤 크라머 선수가 같은 코스를 두번 타는 아마추어 같은 실수만 하지 않았더라도 금메달은 물론 이승훈 선수가 세운 올림픽 기록을 1시간만에 갈아 치울 뻔 했기 때문에 기적 같은 금메달이라고 하는 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86년생 스벤 크라머와 88년생 이승훈의 기록차이는 정확하게 16.86초라는 기록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벤 크라머의 최고 기록은 2007년 3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 더보기
이승훈 금메달, 스벤 크라머가 실격당한 진짜 이유 이승훈이 10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네델란드의 장거리 스피드 스케이팅 독주를 막았습니다. AP통신은 스벤 크라머가 인코스를 연달아 두 번 탔기 때문에 실격이라고 보도를 했고 일부 언론은 인코스를 두번 탄게 아니라 스벤 크라머 선수가 인코스로 진입하면서 아웃코스와 인코스 사이에 있는 '콘'을 침범했기 때문이라고 보도를 냈습니다. 그런데 정확한 실격 사유는 인코스를 두번 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스포츠 신문을 보면 콘을 침범했기 때문이라는 기사가 더 많은데 네티즌들이 분석한 결과는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인코스로 들어와야 하고 인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아웃코스로 들어와야 하는데 스벤 크라머 선수는 인코스에서 출발해서 인코스로 들어왔기 때문에 인코스를 두번 탔거나 아웃코스를 두번 탔기 때.. 더보기
이승훈 올림픽신기록 세우며 금메달과 올림픽 정신 이승훈이 올림픽신기록을 세우며 10000m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육상 100m에서 금메달을 딴 것과 비견해도 무방할만큼 아시아인에겐 넘을 수 없는 벽으로만 느껴졌던 스피드스케이팅 10000m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승훈은 이날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 네델란드 선수를 1바퀴 차이로 따라 잡았는데요. 이미 스피드 스케이팅 팬들 사이에선 유명인사가된 이승훈의 역주에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네델란드 응원단이 자국선수를 추월했음에도 기립박수를 보내주는 멋진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10000m 출전 3번만에 세계정상에 오른 이승훈, 앞으로가 더욱 기대 됩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는 네델란드의 스벤 크라머가 12분54초50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 한 줄 알았는데 인코스를 두번 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