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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여의도 맛집] 파스타, 피자, 와인이 있는 스패뉴에서 간단한 식사 와인이 생각나는 날 오늘은 스패뉴 여의도점을 다녀왔습니다. (신촌, 시청, 홍대, 명동 등에서도 스패뉴의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여의도점은 이탈리아의 작은 식당을 연상케 하는 내외관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국회의사당역 근처에 있는 스패뉴는 타점에 비해 규모가 상당히 작았습니다. 하지만 예약은 필수! 식당이 작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야지 구석진 자리에서 연인과 담소를 나눌 수 있겠죠? 남녀탐구생활을 보니 여성들은 남성이 예약을 해두지 않아 기다릴 때 화가 난다고 합니다. "니가 하지 그랬어!"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성공적인 데이트를 위해선 '예약'을 생활화 하세요^^ 오늘 맛본 메뉴는 담백한 맛이 일품인 알리오 올리오와 느끼한 맛이 일품인 크림 리조또입니다. 식전빵을 발사믹 소스와 고추냉이.. 더보기
[신촌 맛집] 강호동 백정, 고기와 함께 익어가는 계란말이와 볶음김치 오늘 소개할 신촌 맛집은 강호동 백정 신촌점입니다. 강호동표 음식점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강호동 백정인데요. 강호동과 백정이라는 이미지도 잘 어울리고^^ 강호동처럼 고기를 막! 먹게 되는 곳이 바로 강호동 백정이거든요. 테이블에 세팅되는 기본 찬은 초절임 양파와 상추, 깻잎, 고추, 동치미, 새콤한 식초향와 구수한 참기름향이 느껴지는 상추무침입니다. 잠시후 강호동 백정의 상징인 백정스타일 불판이 나오는데요. 불판에 올려져 있는 찬들이 백정을 찾는 재미입니다. 강호동씨와 정말 잘 어울리는 고기집이죠? 강호동 백정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안창살(호주산)과 소금구이(국내산 돈육)입니다. 안창살은 1인분에 12,000원이고 소금구이는 1인분에 8,900원입니다. 강호동의 육칠팔 보다 저렴하면서도 먹는 재미가.. 더보기
[명동 맛집] 충무김밥은 충무와 명동의 명물 충무에 가면 충무김밥을 꼭 먹어야 합니다. 명동에 가도 충무김밥을 꼭 먹게 되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명동의 명물 명동 충무김밥입니다. (참고 : 맛있는 블로그가 추천하는 명동의 또 다른 명물은 명동교자 칼국수 입니다) 메뉴는 단 하나 충무김밥입니다. 우걱 우걱 씹는 맛이 일품인 무김치와 오징어를 보니 군침이 도네요. 가격은 다소 비싼편입니다. 3000원일때 먹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현재 가격은 1인분에 6,000원입니다. 저녁을 다른 곳에서 먹어도 포장을 해가게 되는 맛! 명동 충무김밥! 아쉬운 점은 역시 가격이 너무 올랐다는 ㅜㅜ;; 그래도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맛 때문에 계속 찾게되네요. 주차 : 불가 가격 : 1인분 6,000원(2명이서 1인분 주문 가능/무김치, 오징어 무한 리필) .. 더보기
[삼청동 카페] 커피 방앗간, 키위쥬스와 사진 촬영시 유의할 점! 정독도서관에서 삼청동으로 가는 샛길이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커피팩토리가 공사를 한창 하고 있을 무렵엔 1주일에 2~3번은 삼청동에 들렀었는데, 요즘은 1개월에 한 번 정도 삼청동을 가면 많이 가는 것 같은데요. 그러다보니 매번 방문 때마다 새로운 가게가 오픈을 했더라구요. 아무래도 삼청동 맛집 탐방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제가 맛집을 찾아 다닐 때!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윙버스에서 상당히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커피 방앗간이라는 작은 가게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실내 인테리어를 구경하고 카메라에 담는 맛은 있었지만 맛은 최근에 맛본 과일 쥬스는 평균 이하였습니다. 물론 맛이라는 건 지극히 주관적인것일 뿐만 아니라 그날 그날 맛이 달라질 수 있는 거니까 단순히 제 글만 .. 더보기
[삼청동 맛집] 안국역 에그 타르트 전문점 LOAD STOW'S 그리운 고양이 삼청동으로 가는 초입에 위치한 에그 타르트 전문점 LOAD STOW'S 을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이곳을 지키던 고양이가 보이지 않더군요. 고양이가 살이쪄서(5kg) 요즘은 함께 출근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양이가 조속히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타르트 가게의 화분에서 잠자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하며 LOAD STOW'S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날은 2개의 타르트를 후식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삼청동의 살인적인 물가에 비하면 1900원~2200하는 타르트의 가격은 저렴하게만 느껴지는데요. 삼청동에서는 맛있는 식사 데이트 대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장식된 카페를 여러곳 방문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즐거운 데이트가 될 거에요. LOAD STOW'S.. 더보기
[강서구 맛집] 박가부대_맛집목록에서 제외합니다 맛집 목록에서 제외합니다. 부대찌개가 보글보글 익어가는 동안 기본 찬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드디어 부대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역시 수제햄의 포스가 느껴지는 박가부대표 부대찌개였는데요. 육수가 자극작이지 않으면서도 진한 맛을 내는게 아마 수제햄의 맛이 육수의 맛을 더욱 깊게 해 주는 역할을 한 것 같았습니다. 기존의 부대찌개와는 완전 다른 맛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제햄 부대찌개의 맛은 센세이션 그 자체였습니다. 한마디로 '부대찌개도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한 박가부대표 웰빙 부대찌개였습니다. 박가부대의 밥은 하얀 쌀밥이 아닌 흑미밥이었어요. 참 괜찮은 부대찌개 전문점이죠? 다음으로 시식한 메뉴는 오삼두루치기입니다. 박가부대표 오삼두루치기의 특징은 맵지 않다는 겁니다.. 더보기
영등포 롯데백화점 간단한 디저트 모찌크림 영등포 롯데백화점 쇼핑 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지하 식품관에 가시면 모찌크림이라는 모찌 판매점이 있어요. 모찌에 크림을 넣어 모찌의 퍽퍽함을 줄여줘 팥을 싫어 하는 여친님도 좋아 하더라구요. 현대 백화점에는 스위트 블루바드의 마카롱이 유명하다면 롯데백화점은 모찌크림이 있다고나 할까요. 요즘 백화점 지하 식품관은 다양한 먹거리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 하러 가기 전에 모크림을 구입하면 식사 후에 '딱' 먹기 좋게 녹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6 종류의 모찌크림을 맛봤는데, 그 중에서 녹차 모찌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쓴 맛이 날 절도로 녹차 가루가 듬뿍 묻어 있는데 모찌 속 풍부한 크림과 약간의 팥이 녹차의 쓴맛을 중화시켜 주면서 상큼한 맛을 느끼게 해줬거든요. 모.. 더보기
[여의도 맛집] 상호 분쟁중인 엄마네 손맛 식당 직딩의 점심을 책임지는 곳 여의도의 점심시간, 지금 필요한 건! 스피드! 그 중에서도 빨리 줄을 서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엄마네 손맛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여의도 맛집 엄마네 손맛 식당은 좁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두 곳의 엄마손 식당이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엄마네 손맛 식당 앞에는 아래와 같은 문구가 붙어 있었는데요. 저는 여자친구가 점심 시간 때 애용한다는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두 집이 아직까지 분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어느 집을 갔다고는 말을 못하겠네요. 식당의 분위기는 직장인들의 끼니를 책임지는 백반집 답게 정신이 없었습니다. 메뉴 선택은 필요 없었어요. 그냥 사람 숫자에 맞춰서 음식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매일 바뀐다고 하네요. 오늘으 반찬은 생선까스, 갈치조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