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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여행

[유럽 자동차 여행] 한국과 완전 다른 유럽 주유소 유럽의 주유소는 한국의 그것과 전혀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다른 점은 아르바이트생이 없다는 건데요.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의 일부 주유소에서는 직원이 주유를 해줬지만 대부분의 주유소가 셀프주유/셀프계산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회장님도 평사원과 마찬가지로 직접 주유를 해야 하는 곳이 바로 유럽입니다. 그리고 주유기에 달려있는 호수가 2개가 아니라 보통 3~5개입니다. 우리나라는 디젤과 가솔린을 주유할 수 있는 2개의 호수가 주유기에 마련되어 있는데, 유럽엔 3~5개의 호수가 달려있습니다. 유종도 디젤과 가솔린이 아닌 Euro, Super, Super E10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처음 주유를 하시는 분들은 당황하기 쉬운데요. 우선 가솔린을 Super라고 부르고, Super E10는 20.. 더보기
[유럽 여행] 한국과 독일의 공통점, 최고의 야식은 족발 치킨, 족발, 라면 등 우리나라에는 밤 늦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식문화가 발달해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셔터 내리기에 바쁜 유럽, 그 중에서도 독일에서는 야식을 즐기기란 쉽지 않은데요. 독일 여행중에 야식이 생각난다면 가까운 대형마트 주차장에 가보세요. 그럼 독일 최고의 야식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마트 주차장에 자리를 잡고 있는 저 포장마차에서 파는 음식은 독일인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도 최고의 야식 메뉴로 꼽는 족발입니다. 독일말을 하지 못해도 "학센"이란 말과 손가락으로 먹고 싶은 숫자만 표시해도 조국으로부터 8,000km 떨어진 이국땅에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으니까, 유럽 로드트립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유럽에서 포장마차 학센에 꼭 도전해야 하는 이유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