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카레 만드는 법] 웰빙 카레 만들기 하루 이틀 집에서 푹 쉬고 싶을 때 카레 하나 만들어 두면 만사형통입니다. 오늘은 초간편 웰빙 카레 요리법을 소개합니다! 저는 카레에 양파 1개, 감자1개, 한우(치마살이나 안심)만 넣습니다. 당근은 넣지 않아요. 카레는 약간 매운맛을 추천합니다. 감자를 제일 먼저 식용유에 볶아 주세요. 버터로 볶는 분들도 계신데, 버터로 볶으면 트렌스지방이 여러분에게 어메리칸 스타일 힙을 선물할지도 몰라요! 양파와 감자를 3분 정도 더 볶은 후 고기를 넣으면 됩니다. 고기를 약 1분 볶아 주면 맛있는 회색으로 변할거에요. 그럼 그때 잘 볶은 야채와 고기를 물에 씻으세요! 지금까지 기름진 느끼한 카레를 드셨죠? 이젠 기름기는 빼고 웰빙 카레를 즐겨보세요. 물이 야채와 고기를 살짝 덮을 정도로 남아 있을 때 카레를 넣으면.. 더보기
[새우요리] 초간편 새우요리, 새우와 버터면 준비 끝 오늘 소개할 초간편 요리는 새우요리입니다. 준비물도 정말 초간편이에요. 왕새우와 버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맛있는 새우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초간편 새우요리 준비물 : 새우, 버터 초간편 새우요리 요리법 : 새우를 흐르는 물에 잘 씻은 후 껍질을 깐 후 골고루 잘 익도록 배를 갈라 버터에 튀긴다. 새우는 마트에서 4,6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이제 새우를 까야 하는데요. 새우까기 정말 귀찮죠? 언젠가는 껍질을 까야 한다면 지금 까는게 가장 편합니다! 아래 순서에 맞춰서 새우를 까면 더 쉽고 빨리 깔 수 있으니까 따라 해보세요! 참 쉽죠~? 이제 새우를 손질 합시다! 새우 살 가운데를 보면 구멍이 있습니다. 그 구멍 속에 가위를 넣고 새우를 반으로 자르세요. 이제 버터와 함께 새우를 튀겨주시면 됩니다. 대.. 더보기
[여의도 맛집] 상호 분쟁중인 엄마네 손맛 식당 직딩의 점심을 책임지는 곳 여의도의 점심시간, 지금 필요한 건! 스피드! 그 중에서도 빨리 줄을 서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엄마네 손맛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여의도 맛집 엄마네 손맛 식당은 좁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두 곳의 엄마손 식당이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엄마네 손맛 식당 앞에는 아래와 같은 문구가 붙어 있었는데요. 저는 여자친구가 점심 시간 때 애용한다는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두 집이 아직까지 분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어느 집을 갔다고는 말을 못하겠네요. 식당의 분위기는 직장인들의 끼니를 책임지는 백반집 답게 정신이 없었습니다. 메뉴 선택은 필요 없었어요. 그냥 사람 숫자에 맞춰서 음식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매일 바뀐다고 하네요. 오늘으 반찬은 생선까스, 갈치조림, .. 더보기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송죽장의 고추짬뽕으로 식도를 마비시키다! 맛집에서 제외합니다.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 그 6번째 이야기! 오늘 소개할 곳은 '고추짬뽕'과 '매운 자장면'이 유명한 송죽장입니다. 송죽장은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 북문으로 나오면 바로 나오는데요. 타임스퀘어 소방서방면 출입구를 지날 때면 송죽장의 짬뽕을 먹기 위해 길게 서 있는 줄을 한 번 정도 보셨을 거에요. 오늘은 줄을 서고 싶지 않아서 오후 4시에 방문했음에도 15분 가량 줄을 서서 기다렸을 정도로 송죽장은 언제나 '만원'인 유명한 맛집입니다. 밖에서 볼 때는 줄이 그리 길지 않았는데, 매장에 들어서자 홀까지 늘어선 줄이 이 집의 인기를 실감케 해줬습니다. 뭐가 그렇게 유명한가! 바로 짬뽕입니다. 아래 사진의 메뉴판을 보면 짬뽕 종류가 참 다양한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고추삼.. 더보기
[인천맛집/영종도 맛집] 카페 오라의 크림 파스타와 리조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가장 긴 인천대교를 이용해 영종도를 다녀왔습니다. 인천대교의 길이는 자그마치 18.38km이고 통행료는 5,500원으로 영종대교보다 2,000원 저렴합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을왕리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에는조개구이집이 줄지어 있는데, 지나친 호객행위 때문에 어느 한 곳을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 조개구이의 가격은 소자가 30,000원 중자가 40,000원, 대자가 50,000원 정도 합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서는 갈매기 구경만 하고 인근에 있는 멋진 카페에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바로 오늘 소개할 카페 오라라는 곳인데요. 을왕리 해수욕장 초입에 위치한 카페 오라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경사가 엄청난 오르막 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카페 오라 .. 더보기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리뷰, 아한타이 런치세트로 배부른 점심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리뷰 그 5번째 장소는 타이음식 전문점 아한타이입니다. 타임스퀘어의 아한타이는 여의도에 있는 아한타이와 같은 프렌차이즈 태국 스타일리쉬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의 특징은 타이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건데요. 반대로 타이 음식 특유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게 뭐야?'라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할 메뉴는 저렴한 런치세트 메뉴인 누들세트와 라이스세트입니다. 각 세트에는 샐러드와 차가 준비되고 메인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누들세트는 꾸웨이, 팟타이, 치앙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라이스세트에서는 카우팟, 무쌈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꾸웨이와 카우팟을 선택했어요. 세트메뉴와 단품의 가격 차이는 3,000원입니다... 더보기
술에 대한 개똥철학, 백세주 담은 약주인가? 술은 저에게 친구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보통 술을 좋아한다거나 잘마신다고 하면 주량이 쌔다고 생각하시는데, 아마도 우리의 술문화는 예로부터 "부어라, 마셔라, 취하자, 좋다!"식이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안압지에서 발견된 주령구 밑에 삼잔일거라는 문구가 적혀 있을 정도로 우리의 술문화는 말그대로 '폭주 문화'입니다. 삼잔일거(三盞一去)란 세잔의 술을 원샷한다는 말로 문무왕 시절부터 폭주를 즐겼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시간을 더 거슬러가 고려시대에 송나라 사신이 작성한 문헌을 봐도 '고려인들은 술을 고주망태가 될 때까지 마신다'는 문구를 찾아 볼 수 있듯이 우리의 술문화는 적당히 즐기는 것이 아닌 취할 때까지 마시는 폭주 문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술.. 더보기
북경오리가 맛있는 마오 맛집 목록에서 제외합니다. 북경오리 전문점 마오를 다녀왔습니다. 청담동 마오도 북경오리가 유명하고 강서구 마오도 북경오리가 유명할 걸로 봐선 체인점인가 보네요. 마오에 대한 블로그 리뷰를 보니 대부분 북경오리 리뷰라서 저는 북경오리가 아닌 코스메뉴 중에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마오특선2인 코스로 저녁 코스요리 중에선 가장 저렴한 메뉴입니다. 마오특선2인 코스는 북경식 돼지족발 냉채, 북경식 탕수육, 사천식 닭고기 튀김 요리, 마요네즈 새우요리, 매콤 새콤하게 볶은 삼겹살과 숙주나물, 식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실내 모습입니다. 전통 중국집을 추구하는 식당 답게 의자에 쿠션이 전혀 없습니다. 인근의 천객가도 의자에 쿠션이 없기는 마찬가지죠. 저처럼 딱딱한 의자를 싫어 하시는 분들은 방석을 준비해야 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