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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카오 여행, 눈과 귀가 즐거웠던 하드락 카페 마카오 여행 제6편, 눈과 귀가 즐거웠던 하드락 카페 마카오 여행을 마치고 마카오 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마지막 코스를 어디? 고민 끝에 선택한 목적지는 시티 오브 드림즈의 하드락 카페. 이곳을 마지막 코스로 정한 이유는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타기도 편하고 공항으로 가기 전까지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하드락 카페가 있는 시티오브드림즈를 찾아가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 셔틀이 워낙 많아 배차 시간도 짧고 마카오 주요 관광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세나도 광장 투어를 마친 후 리스보아 호텔과 세나도 광장 초입 사이에 위치한 신트라 호텔 앞에서 셔틀 버스를 탔는데요. 베네시안 호텔까지 논스톱으로 이동하더군요. 시티오브드림즈는 하나의 호텔이 아니라 크라운 타워즈, 하.. 더보기
폭스바겐 패밀리데이, 오프로드 체험 해보니 "아우토슈타트 온 듯" 지난 일요일. 아침 댓바람부터 자라섬 주차장으로 골프, 시로코, 티구안, 투아렉, 제타, 비틀, 페이톤, 파사트, CC 등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들이 줄을 지어 들어왔습니다. 폭스바겐 패밀리데이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는데요. 폭스바겐스러웠던 폭스바겐 패밀리데이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곳곳에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행사장으로 가는 길이 멀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열기구 체험이었어요. 열기구는 처음 타봤는데, 기대했던 것처럼 하늘 높이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나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오프로드 체험. "뭐 아우토슈타트처럼 재밌는 코스를 준비했겠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아우토슈타트에서 느꼈던 재미 이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 더보기
[마카오 여행 3편] 세나도 광장 맛집 탐방, 마카오 총독 관저 셰프 출신 요리사가 만든 요리를 맛보다 둘째 날에는 마카오를 찾는 여행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 세계문화유산 세인트 폴을 비롯해 볼거리와 먹을 거리가 넘쳐나는 세나도 광장 일대를 탐방했습니다. 세나도 광장에는 정말 먹을 거리가 많았습니다. 저처럼 식도락에게 세나도 광장은 최고의 여행지였는데요.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세나도 광장 주변에서 가장 활기찬 음식점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레스토랑 플라토'입니다. 자! 그럼 세나도 광장으로 떠나볼까요! 저는 세나도 광장으로 가기 위해 리스보아 호텔이나 신트라 호텔로 가는 호텔 셔틀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시티 오브 드림즈에서는 신트라 호텔로 가는 셔틀 버스를, 로열 호텔에서는 리스보아 호텔로 가는 셔틀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마카오는 무료 셔틀 버스 네트워크가 워낙 잘 구축되어 있어서 버스를 탈 일이 .. 더보기
[마카오 여행기 2편] 마카오 입국심사부터 호텔까지 이동하기(택시비) 퇴근 후 떠난 마카오 주말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는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면서 경험한 것들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부산에서 마카오로 가는 일정의 에어부산 밤비행기를 타면서 가장 걱정스러웠던 게 마카오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는 교통편이었습니다. 도착 예정 시간이 마카오 관광객들의 주요 운송 수단인 무료 셔틀이 운행을 마친 시간이기 때문이었는데요. 무료 셔틀은 탈 수 없었지만 택시를 이용해 숙소인 로얄 호텔까지 무사히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설명: 비행기에서 내려 복도를 따라가면 입국심사대가 나온다. 사진 설명: 함께 마카오에 도착한 승객들이 입국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자, 그럼 마카오 입국심사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마카오는 전자 여권만 있으면 별도의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전자..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여행, 재팬타운 라멘 페스티벌 후기(2014 재팬 엑스포) 다민족 도시 샌프란시스코. 이곳에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의 배경이 되는 재팬타운도 있는데요. 덕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낸 8일 동안 동양인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심지어 미국 땅에서 라면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이색 경험까지 할 수 있었죠. "라멘 페스티벌?" 정식 명칭은 재팬 엑스포였는데, 이 엑스포 속에 라멘 페스티벌, JPOP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2014 재팬 엑스포는 8월 22부터 24일까지 재팬 센터 광장을 중심으로 열렸습니다. 유니온 스퀘어 광장이 썰렁하다 했더니 샌프란시스코 사람들이 이곳에 다 모여있었나 봅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한산한 거리.. 축제날에는... 북적북적~ 명동에서나 볼법한 인파가 재판 타운에 활기를 ..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맛집 탐방 1편, Fisherman's Wharf 난전에서 맛본 게 유니온 스퀘어에서 F라인을 타고 Fisherman's Wharf에 가면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가게들이 줄지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고급 레스토랑도 있지만 흡사 우리나라의 난전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재밌는 식당들도 많다. 이곳에 도착해서 꼭 맛봐야할 요리는 대짜은행게(dungeness crab)를 이용한 요리다. 대짜은행게 요리는 미국 태평양 연안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중의 하나다. Fisherman's Wharf를 걷다보면 속초에서 볼법한 활게 시장도 만날 수 있다. 바로 사진 속 저 게들이 대짜은행게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방대게, 홍게, 영덕대게와는 그 생김새가 많이 다르다. 분위기는 우리나라 해변시장과는 전혀 다르다. Fisherman's Wharf의 음식점.. 더보기
여름방학 체험학습, 로켓의 비행 안정성 배워볼까? "학교 밖 체험활동, 이제 선택부터 신청부터 학생들이 직접 한다." 다음 달이면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90년대만 하더라도 방학 때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어디로 놀러갈까?’를 결정하는 행복한 고민이었는데, 요즘은 ‘어떤 체험학습에 참가해야 하나?’로 바뀐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익한 체험활동(체험학습)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캠프 중에서 특히! 과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체험활동인데요.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아래 우주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특성화 우주과학 캠프'가 바로 그것입니다. “물로켓을 만들고 있는데, 날개를 어떻게 만들어야 로켓이 안정적으로 날아가는지 궁금해요. 로켓의 비행 안정성 캠프에 참가하면 도움이 될까요?” ▲ 사진.. 더보기
하동 매화축제, 매화의 아름다움 해치는 소음공해 22일부터 열리는 하동 매화축제를 미리 다녀왔다. 매화의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주일 정도 빠르다고 하더니, 정말 그랬다. 축제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축제의 주인공 매화는 관광객들을 향해 뽀얀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봄의 전령 매화가 만개했다는 소식에 하동으로 밀려든 인파들로 인해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창밖으로 손을 뻗었더니 매화가 손에 닿았다. 하동 매화마을은 마을 전체가 하얀 매화로 물들어 있었다. 주차난과 교통체증이 얼마나 심했는지는 위에 있는 한 장의 사진으로 설명을 대신하겠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만개한 매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려면 이 정도의 불편은 감수해야 하겠지? 이번 여행에서도 '아무리 막혀도 는 진리'는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역시 교통체증은 감수해야 하는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