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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여수 엑스포 예약제 폐지로 해결될 문제 아니야 여수 세계박람회(이하 여수 엑스포)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다들 알겠지만, 예약제를 폐지한다고해서 비싼 돈을 내고 입장한 관람객들이 아쿠아리움, 한국관 등 8개 인기관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땡볕에서 2~3시간을 대기한 관람객만 인기관 관람이 가능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다. 그 과정에서 새치기, 자리 맡기, 싸움 등의 부작용도 발생할 것이고 인기관의 경우 오랜시간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인기관 2~3개를 보면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엉터리 예약제를 계속 시행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여수 엑스포의 하루 수용인원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예약제냐 선착순제냐라는 기술적인 방법으로는 관람객 불만을 잠재울 수 없다. 그럼 해결책이 전혀 없는 걸까? 근본.. 더보기
고속도로 휴게소, '맛'의 재발견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과연 수도권에서도 갈만한지 서울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해 여수까지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여수로 가는 최적의 경로는 서해안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고창담양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 종착 순으로 6가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겁니다. 이들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여수까지 내려가는 길에는 4개의 지자체(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를 통과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상당히 험난한 코스가 될 것 같기도 한 서울에서 여수로 떠나는 여정, 하지만 고속도로 휴게소만 잘 활용하면 강원도 여행만큼이나 부담스럽지 않은 여행 코스가 될 수 있는데요. 과연 서울에서 여수까지 가는 길목엔 어떤 재미와 별미가 숨어 있을까요! 맛있는 블로그와 함께 '서울에서 여수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