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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제주도 여행] 소셜커머스 항공권 알고보니 손해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옵니다. 항공편은 이스타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을 예약했고 숙박시설은 핀크스 포도호텔로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식스트 렌트카에서 프라이드를 렌트하기로 했는데요.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오늘은 소셜커머스에서 판매되는 항공권의 경제성을 따져보겠습니다. 소셜커머스 항공권이 더 경제적이다? 포털의 주요 광고주인 소셜커머스를 까는 글은 언제나 찬밥 신세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글을 쓰지 않는 건 우수 블로거의 자세가 아니기에 용기를 내서 포털의 주요 광고주를 까보겠습니다. 소셜커머스에는 거의 매일 제주 항공권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행사들은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등을 3~4일 간격으로 돌아가며 할인 항공권을 .. 더보기
아시아나 항공 국제선 기내식, 역시 비빔밥이 최고 처음으로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한항공, 루프트한자에 이어 아시아나 항공의 유럽노선 기내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인천공항까지 갔는데, 비싼 톨비와 주차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공항으로 가는 동안 여행에 대한 계획도 점검할 수 있어서 자가용을 이용했을 때보다 여러 측면에서 더 유익했습니다.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을 면세품 인도장에서 찾은 후 곧장 탑승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고 나와서 그런지 배에서 신호를 보내왔지만 기내식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인고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퍼스트 클래스와 비지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부자 사람들이 모두 탑승한 후, 저와 같은 평민들도 입장을 허가받았습니다. 자리에 앉자 마자 가장 먼저 디스플레이 상태와 리모컨.. 더보기
기내식 3끼를 모두 비빔밥만 먹었던 시절... 해외 여행객 또는 유학생들이 가장 서러울 때가 아플 때라고 합니다. 사실 유럽에선 웬만큼 아픈게 아니면 푹 쉬라고 할 정도로 스스로 병을 이길 수 있도록 개입을 최소화 합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병원의 항생제 처방에 길들여진 한국 유학생들은 감기라도 걸리면 한 달 내내 고생을 하곤 합니다. 저 역시 강력한 한국약에 길들여졌던 터라 약한 생약처방만으로는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 결국 병원밥을 먹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한국의 병원 밥도 형편없지만 독일의 병원 밥은 정말 '환자가 먹어도 되는 건가'란 생각이 들 정도로 요상했습니다. 밥 힘으로 사는 한국인에게 빵과 정체불명의 음식은 병세를 더 악화시킬 것 같아서 다음날 바로 퇴원한 후, 한식 잘하기로 유명한 레스토랑에 가서 13유로, 당시 환율로 2만1천원이나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