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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맛집

[3,000원 맛집] 미러리스 카메라로 촬영한 신촌 자취생 맛집 콩각시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자취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콩각시. 그곳에 가면 혼자서 식사를 하는 학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단돈 3,000원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주머니가 가벼운 자취생들에겐 콩각시는 오아시스와도 같은 곳인 거 같습니다. 마치 네덜란드의 작은 가게처럼 콩각시는 초소형 식당입니다. 주메뉴는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콩나물밥인데 가격이 3,000원밖에 하지 않습니다. 콩각시에서는 "젤 비싼 걸로 주세요"라고 해도 4,500원밖에 하지 않죠;;; 버튼이 있으면 눌러줄만 하군요~ 그런데!!! 재밌게도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을 올리기만 해도 를 눌러준다는;;;;; 가장 스마트한 카메라 NX300으로 가장 스마트한 테이블을 다시 한 번 담아봤습니다~ 맛집 탐방을 정말 많.. 더보기
[신촌 맛집] 솔로 혼자 먹어도 민망하지 않은 신촌 국수집 솔로들 중에서도 자치를 하는 이들은 오늘과 같은 크리스마스, 즉 커플친구들 사이에 끼는 게 미안해지는 날! 혼자서 끼니를 해결한다는 사실이 가장 서글프다고 했다. 그래서 오늘은 화려한 신촌 솔로 자치생들을 위해 을 하나 소개한다. 신촌 춘천닭갈비 골목(연세로 7안길)을 따라 걷다보면 멸치국수 잘하는 집이라는 이름 한 번 긴 국수집이 나온다. 이름이 이렇게 길었던 이유는 오픈 때까지 이름을 짓지 못해서라고 한다. 최근에 이름을 지었는데, 라나.. 아무튼 이곳은 일본식 주문 방식과 테이블 디자인으로 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주문은 자판기한테 하면 되기 때문에 아주머니와의 어색한 대화가 불필요하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 후 해당 금액을 넣으면 영수증이 나오는데, 영수증을 가지고 자리로 돌아가 아주머니에게 건.. 더보기
[신촌 맛집] 오뎅면구우리, 프라이빗 포장마차란 바로 이런 것! 현대백화점에서 추석선물을 구입한 후 허기를 달래기 위해 어묵 맛집 '오뎅면 구우리'에 들렀습니다. 이번에는 다음 소셜쇼핑에서 구입한 반값 티켓으로 맛보고 싶었던 디너세트를 맛봤습니다. 디너세트는 일본식 어묵과 독특한 모양의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오뎅면 구우리의 특선메뉴인데요. 성인 2~3인이 배부르게 즐길 수 있을 만큼 그 양이 푸짐한 메뉴입니다. 원래 가격은 26,000원이지만 반값인 13,000원에 디너세트를 즐길 수 있는 할인 티켓이 다음소셜 쇼핑에 올라왔길래 지체 없이 구입했죠^^;; 사케도 함께 곁들이고 싶었지만 요즘 한창 열공 모드라 알코올에 대한 열망을 얼음 동동 냉수로 식혔습니다. 알코올 없이 일본식 오뎅탕만 먹다보니 밥생각이 나서 주먹밥을 한 접시 주문했습니다. 주먹밥은 한 접시에 3,00.. 더보기
[다음 소셜쇼핑] 소셜커머스 반값 데이트, 즐거움은 두 배 얼마전 국내 유명 결혼정보회사 가 ‘소셜커머스가 연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해당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여성 49.8%가 소개팅 같은 첫 만남에서 상대 남성이 반값 티켓을 사용하면 ‘비호감’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반면 남성은 이런 상대 여성에 대해 알뜰해서 호감간다(65%)고 말해 대조를 이뤘는데요. 이러한 설문을 토대로 추측해보건데, 어느 정도 친밀한 관계가 되었을 때 반값 티켓을 이용해 반값 데이트를 즐긴다면 남녀 모두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다음 소셜쇼핑에서 구입한 할인 티켓만으로 여자친구와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데이트를 즐겨본 후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데이트 코스는 마치 인도 현지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의 인도요리 전문점 ! 아마는 우리.. 더보기
[신촌 맛집] 소셜 맛집 2탄, 육즙 폭발, 통큰갈비! Daum 소셜쇼핑으로 만나다! 소셜맛집 1편에 이어 오늘은 소셜맛집 2편으로 등갈비와 육즙이 폭발하는 꽃살이 인기인 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통큰갈비는 스테이크 갈비 전문점입니다. 하지만 제가 다음 소셜쇼핑을 통해 구입한 티켓은 스테이크 갈비를 제외한 전메뉴를 30,000원치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었기 때문에 주력 메뉴인 스테이크 갈비의 맛은 볼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육즙이 폭발하는 꽃살을 맛볼 수 있었어요. 꽃살을 맛보기 전에 소금등갈비와 양념등갈비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젊음의 거리 신촌 고깃집답게 기본 찬이 나름 푸짐하게 나왔어요. 등갈비가 조금 늦게 나와서 공기밥과 된장찌개를 하나씩 주문해서 공복감을 해소했습니다. 등갈비는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숯불 위에서 조금 더 익힌 후 장.. 더보기
[이대 맛집] 다음 소셜쇼핑 중에 발견한 맛집 1편, 노다메 카레 8월에는 다음 소셜쇼핑을 통해 만난 맛있는 집, 줄여서 소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이대역이라는 우수한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는 노다메 카레(이하 '노다메')입니다. 노다메는 '맛집의 보고' 다음 플레이스에서 뜨는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죠(다음 플레이스에 소개된 노다메 주소 : http://place.daum.net/place/Top.do?confirmid=13113838). 이곳은 최근에 오픈한 일본식 카레 전문점입니다. 노다메가 문을 연 곳은 신민아 피어싱'으로 유명한 크로우가 있던 자리인데요. 예전의 칙칙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외관부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더군요. 노다메에 들어서자,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고양이 대신 발레리노 눈사람이 다리를 쫙 벌리고 손님을 환.. 더보기
[소셜쇼핑/신촌 맛집] 맛집의 조건? 친절, 위생, 그리고 맛 아무리 맛있는 음식점을 발견해도 비위생적이거나 불친절한 곳은 다시 찾지 않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친절과 위생은 맛집이 가져야할 필수 덕목이 아닐까? 그렇다면 오늘 다녀온 신촌의 종가집 찹쌀순대는 맛만 있으면 다시 찾을만한 맛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곳의 주방은 테이블에서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이었다. 덕분에 아주머니께서 설거지 및 식기류를 관리 하는 모습과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홀도 굉장히 깔끔했다. 홀이 지저분하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맛이 없게 느껴지는데, 이곳은 홀이 워낙 깔끔해서 식욕을 상승시켜줬다. 다음으로 체크해야 하는 건 '친절지수'다. 이곳도 다음 소셜쇼핑에서 티켓을 구입해서 반값에 이용했는데, 티켓을 사용하겠다고 했을 때의 반응을 보면 음식점의.. 더보기
[소셜쇼핑] 만원의 행복? 길고양이와 여름보양식 즐기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를 앞두고 몸보신을 하기 위해 삼계탕집을 가려다가 오래전 소셜쇼핑을 통해 구입한 '닭한마리' 이용권이 생각나서 신촌으로 발길을 돌렸다. 신촌 현대백화점 반대편에 이런 느낌의 골목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신촌과는 정말 다른 느낌의 동네였는데, 알고보니 이곳은 행정구역상 노고산동이었다. 좁은 골목길에 형성된 상권은 90년대 피맛골을 떠올리게 했다. 식당의 이름은 닭&쌈이 아니라 전원식당이었다. 그런데 옆에는 또 닭&쌈이란 상호도 함께 적혀 있어서 도대체 어느게 진짜 이름인지 헤깔리는 곳이었다. 식당의 분위기는 위와 같았다. 굉장히 터프한 분위기라고 해야할까. TV 채널은 야구로 고정되어 있었고 금연식당도 아니었다. 남자들이 닭볶음탕 하나 시켜놓고 줄담배를 피우며 소주를 즐기기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