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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맛집

[부천 맛집] 점점 진화하는 스쿨푸드, 레스토랑 분위기 나는 곳까지 등장 스쿨푸드가 점점 진화하는 것 같습니다. 가로수길 중심부에 분식집이 들어온 것도 놀라웠지만 부천 중동 위브 더 스테이트에 문을 연 스쿨푸드는 분식집이라고 부르기엔 지나치게 럭셔리해 오가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케주얼한 분위기에 고급 베이커리 느낌도 나는 이곳이 정말 분식집인지 의심스럽지 않나요? 나오는 분식들도 다른 점 보다 더 깔끔하게 나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국물 떡볶이를 먹을까 했지만 스쿨푸드의 국물 떡볶이는 매운 편이라 늦은 시간에는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스페셜 마리Ⅱ(김밥)와 냉면을 먹어봤는데, 떡볶이+마리(김밥) 조합처럼 이들의 조합도 괜찮았습니다. 의자에 쿠션이 있어서 불편하지 않았고, 직원들도 친절한 편이었지만 아쉽게도 wi-fi존이 아니었구요. 그 흔한 무선인터넷도 .. 더보기
[부천 맛집] 프리머스 소풍 푸드코트 맛집, 쿡킹 프리머스 소풍 푸드코트에는 전국 철판볶음 경연대회에서 입상하신 분들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가 있습니다. 쿡킹철판볶음밥이란 곳인데 영화 시작 전에 간단하게 철판볶음밥 먹기 좋은 곳입니다. 이날은 2인 커플 메뉴가 있어서 주문해봤는데요. 엄청나게 많은 음식이 나왔습니다. 커플세트를 주문하면 탄산음료도 함께 나오는데, 음료는 무한리필 됩니다. 가격은 12,900입니다. 극장에선 팝콘, 나초, 콜라 세트가 12,000원인데... 너무 저렴하단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영화보기 전에 간단하게 철판볶음밥 먹고 맥주 한 잔하면서 감자 등을 먹기 좋은 메뉴였어요. 더 많은 부천 맛집 정보는 아래 혹은 좌측 메뉴를 통해 확인하세요! 주차 : 가능 추천 메뉴 : 모듬철판볶음밥 예상 비용 : 2인기준 10,000원 내외 더보기
[부천 맛집 탐방] 소풍 뉴코아 식당가 가츠라 라멘 리뷰 부천 상동 뉴코아 식당가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츠라(체인점)가 입점했길래 몇번 이용해 봤는데, 부천에 있는 라멘집들 중에선 가볼만한 곳이라서 소개해 봅니다. 가츠라 직영점이라 여느 가츠라 체인점들 처럼 소품들이 깔끔했어요. 바에 앉으면 주방을 볼 수 있는 구조였구요. 라멘집들 중엔 너무 일본식에 집착하다 딱딱한 나무 의자를 사용하는 곳이 있는데, 가츠라의 의자엔 쿠션이 있어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소품은 그렇게 볼거리를 제공하지 못했지만 카운터 쪽에 몇개의 소품이 아기자기하게 전시되어 있었어요. 음식은 다른 가츠라 체인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돈코츠 라멘과 규동을 주문했는데, 멘뮤샤 등의 프렌차이즈 라멘집들의 맛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었습니.. 더보기
[부천 맛집] 일마레 부천 중동점, 디저트 즐기기 좋은 곳 부천 중동 위브 더 스테이트 상가에 일마레가 오픈했길래 다녀왔습니다. 위브 더 스테이트 상가에 있던 뚜레주르가 떠나고 일마레가 들어 왔더라구요. 일마레에는 제가 좋아하는 퐁당 쇼콜라(Fondant Chocolat) 판매하고 있어서 부천에 방문하면 종종 이용할 것 같습니다. 이날은 퐁당 쇼콜라와 티마리수, 그리고 오렌지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일마레의 오렌지 에이드는 양과 맛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인기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아웃백의 오렌지 에이드를 좋아한다면 일마레의 오렌지 에이드도 분명이 좋아할 거에요. 오렌지 에이드 속엔 냉동 오렌지 2~3덩이가 들어 있어서 기호에 맞춰 녹여 먹어도 되고 스푼으로 부셔 먹어도 됩니다. 2~3잔 정도 나오는데, 2명이 하나만 시키기엔 양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런데 주스.. 더보기
[부천 맛집] 파와 겨자 소스가 자극적인 사바사바 치킨 체인 치킨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사바사바 치킨입니다. 사바사바 치킨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파닭을 최초(?)로 대중화 시킨 곳인데요. 이곳의 파닭은 파와 겨자 소스가 닭의 퍽퍽한 맛을 잡아 주고, 튀김 옷의 느끼함을 달래주기 때문에 맥주 한 잔 하기에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부천 현대백화점 뒷길 만남의 광장에 있는 사바사바 치킨의 맛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장사가 잘되서 그때 그때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광장 앞에 펼쳐진 노상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기본 세팅을 해 줍니다. 콜라는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2,000원). 파닭을 주문하면 5분 정도 뒤에 파와 겨자가 듬뿍 올려진 파닭이 나옵니다. 이제 닭에 파를 듬뿍 올려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파는 추가(유상) 가능하고 .. 더보기
맛집 블로거라면 경험했을, '우리집 홍보해달라!', <부천 오이 삼계탕편> 얼마전 제 블로그에 자신의 부모님이 운영한다는 음식점을 맛집으로 소개해달라는 듯한 댓글이 달렸더군요. 글을 요약하자면, 우리집도 맛있으니까 한 번 와서 맛을 보고 블로그에 맛집으로 소개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과 달리 자신의 신분을 솔직하게 밝히고 맛검증을 요구했다는 점 때문에 주말을 이용해 부천에 있는 오이 삼계탕을 방문해봤어요. 1. 맛도 맛이지만 깔끔하고 청결하다는 아들의 주장은 사실일까? 실내에 들어서자 아드님(이하 아들)의 주장처럼 실내가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청결 상태도 괜찮더군요. 3년차 식당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식기류와 테이블 관리가 잘 되있었습니다. 2. 기본 찬이 우수하다는 주장은 사실일까? 기본 찬을 보는 순간 이곳의 이름이 왜 오이 삼계탕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부천 맛집 아마렐로] 고구마 라떼와 치즈볼로 디저트를 즐기자! (내용 업데이트 : 고구마 라떼 이제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차 업데이트 : 상호 및 인테리어가 예그리나로 변경되었습니다) 부천 중동 구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괜찮은 카페가 하나 생겼더군요. 부천에 가면 디저트를 즐길만한 곳이 없어서 천편일률적인 스타벅스나 카페베네 같은 프렌차이즈 카페를 가야 했는데 아마렐로가 생겨서 부천에서 식사를 하는 날이면 종종 애용할 것 같습니다. 아마렐로에 들어서자 작은 쇼케이스 속에 맛있는 빵들이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친절한 바리스타 분께서 아마렐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치즈볼을 추천해주셔서 치즈볼과 가토 쇼콜라를 주문했어요. 음료는 한때 대유행했지만 요즘에는 찾아 보기 힘든 고구마 라떼를 주문했구요.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오기 전에 아마렐로의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 더보기
[부천 맛집] 짬뽕인지 홍합탕인지 헤깔리는 해초해물짬뽕 전문점 맛있는 블로그의 맛집 목록에서 제외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부천지역의 맛집을 소개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늘 소개할 곳은 평범한 모습을 한 중국집입니다. 그런데 음식이 나오면 짬뽕인지 홍합탕인지 헤깔릴 정도로 홍합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바로 이 곳이 부천 중동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짬뽕전문점 '중화면가 天'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에 가면 반드시 해초해물짬뽕과 탕수육을 드셔야 합니다. 밤 9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홀은 한산 했습니다. 덕분에 개콘을 시청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나 했는데 목소리가 큰 손님이 TV 앞에 앉으면서 '무성' 개콘을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튼 동네 중국집 답지 않게 '짜사이'도 나왔고 무엇보다 짬뽕에 홍합과 해초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