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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두잇의 iTrio(아이트리오)로 홈 유비쿼터스를 경험하다!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아이두잇에서 제작한 무선 송수신기 iTrio를 손에 넣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제품이라 배송이 오자마자 급하게 포장을 해체했습니다. 아이두잇과 iTrio에 대한 자세한 소개에 앞서 우선 제품 외관과 구성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할 iTrio는 깔끔한 흰색이 아닌 도시적인 이미지의 블랙제품인데요. 제 방의 전자 제품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처음 제품을 받고 박스에 흰색 제품이 인쇄되어 있어서 깜짝 놀랬는데, 다행히 박스를 개봉해보니 블랙 제품이었습니다. 블랙 제품을 주문하신 분들은 박스만 보고 저처럼 놀라지 마세요. 박스가 블랙이라서 화이트 제품을 이미지로 사용했을 뿐이니까요.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HDMI 케이블 두쌍을 추가로 보내주셨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블로.. 더보기
맨발의 꿈, 실화 바탕 영화로 월드컵의 아쉬움을 달래보자 남아공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의 도전은 끝이 났습니다. 16강이면 충분하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여전히 아쉬움에 밤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저 역시 이동국 선수의 마지막 슛이 잊혀지지 않아 밤마다 고생하고 있는데요. 축구와 관련된 컨텐츠로 아쉬움을 달래봤습니다. 맨발의 꿈은 축구선수 출신의 쪽박 사업가 김원광이 마지막 한 방을 위해 동티모르로 들어가면서 겪는 웃지못할 에피소드들을 통해 스토리를 이어가는 재밌는 영화입니다. 놀랍게도 웃지못할 에피소드들은 대부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사실! 그래서 맨발의 꿈이 더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이 양주시청을 찾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맨발의 꿈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에 출연한 아이들과 똑같이 생겼죠? 영.. 더보기
여의도 맛집으로 유명한 여의도 따로국밥집의 국밥 속엔 스테이크가 있다 여의도 맛집 중에서 택시 기사분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 바로 여의도 따로국밥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 때문에 발디딜 틈이 없고 저녁엔 기사님들로 식당이 가득차는 여의도 따로국밥,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요? 파닭을 연상케 하는 파? 아니면 국밥치곤 맑아 보이는 국물? 그것도 아니면 평범해 보이는 반찬? 정답은!!! 바로 여의도 따로국밥의 국밥 속엔 스테이크가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국밥 속에서 이런 고기 덩어리를 보신 분들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바로 엄청난 양의 고기가 여의도 따로국밥을 여의도 맛집으로 만들어준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의도 따로국밥집의 국밥에 들어 있는 고기의 양은 제가 먹어본 소고기 국밥 중에서 그 양이 가장 많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양이 엄청납니다. 사진.. 더보기
해운대 한화리조트 객실 리뷰 (패밀리형+조식) 지난주 주중에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자가용이 아닌 KTX를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부산으로 가는 동안 음악도 듣고 자연도 감상하다보니 금새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에서 숙소인 해운대 한화리조트로 가는데는 30분 정도 걸렸고 택시비는 12,000원 나왔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광장분수대에 있는 버스정류소에서 1003번이나 139번을 탄 후 대우마리나 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됩니다(1시간 10분 정도 소요). 해운대 한화리조트는 32층 건물입니다. 10여년 전에는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서 전망이 아주 좋았는데, 요즘은 주변에 초고층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조망권을 많이 잃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제가 숙박한 곳은 최고 꼭대기 층이어서 해운대 관광지구를 한 눈에 .. 더보기
극장에서 월드컵 응원중에 화면이 꺼진다면? 만약 여러분이 1인당 10,000원을 내고 극장에서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면이 꺼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국내 유명 멀티플렉스 P사에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그리스전을 5관에서만 상영하기로 했던 P사의 S점은 경기 당일 초대형관인 1관에서도 그리스전을 상영키로 결정해 경기 시작 20분을 앞두고도 잔여석이 279석이나 있더군요. 그런데 경기 중 5관의 화면이 꺼지면서 5관에서 대표팀을 응원하던 시민들이 1관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1관에서 응원을 하던 분들도 짜증스럽기는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5분 가까이 혼란이 계속되었고 시민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극장의 내부 등까지 밝혔으니까요. 해당 극장은 위성상의 문제로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 더보기
[3D TV] 삼디에서 쓰리디까지, 3D의 변신은 무죄! 1990년대에는 3D라는 문구를 보면 어렵고(difficult), 더럽고(dirty), 위험스러운(dangerous) 산업을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3D라는 문구를 보면 3차원(Three Dimensions) 입체영상을 떠올립니다. 삼디 산업에 종사하며 국가경제성장에 초석이 된 우리네 부모님 세대가 계셨기에 삼디가 Three D로 승화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설픈 3D는 여전히 부정적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진짜' 같은 3D를 구현하는 것은 '어렵고(Difficult)', 어설픈 3D타이틀을 감상하면 '어지럽고(Dizzy)', 장시간 시청하게 되면 '몹시 피곤(Dead-tired)'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우리는 Full HD화질의 LED TV를 통해 3.. 더보기
베스트셀러 평점, '너무 뻔한 재밌는 영화' 엄정화 주연의 베스트셀러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의 핵심 요소인 반전을 파악하는데 걸린 시간은 10분도 되지 않았을 정도로 베스트셀러의 내용은 허접했습니다. 어쩌면 관객은 식스센스와 디아더스 이후 반전에 당하지 않기 위해 지나친 경계심을 가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전이 영화 초반에 들켜 버리는 건 감독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허술함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는 상당히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대표 태그가 '미스터리 추적극'이란점은 어찌보면 초반에 이용한 반전은 아이큐 세자리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반전이었을 수 있고, 오히려 극의 후반부에 나오는 미스터리의 실체에 대한 추적이 이 영화의 진짜 하일라이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베스트셀러에는 개인의 취향에서 '느낌있는 연.. 더보기
장어즙 효능? 스테미너 식품이 아닌 미용식품이라고 불러줘! 요즘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스테미너에 좋다는 장어즙을 1개월 동안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1개월이 지난 지금 스테미너가 좋아졌다는 느낌은 크게 받지 못하는 반면 피부 미용에 탁월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몇자 적어 보려고 합니다. 장어즙을 처음 소개 받은 곳은 강화도의 장어구이 전문점이었습니다. 무항생제 국내산 장어만을 취급한다는 식당이었는데 바로 옆 양식장에서 장어를 통째로 갈아 즙을 낸 장어즙이 있으니 한 잔 마셔보라고 하더군요. '공짜'라는 말과 '스테미너에 좋다'는 말에 한 잔 마셔봤는데, 예상외로 비린맛도 전혀 나지 않고 한약맛도 강하지 않아서 1개월치를 구입했습니다. 무엇보다 무항생제 장어를 통째로 갈아 만들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복용하기 시작한 장어즙! 1개월이 지나면 변강쇠가 되어 있을 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