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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여인의 향기, 손해배상청구 가능할까? 요즘 여인의 향기 때문에 주말 귀가시간이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분에서는 발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서효림(극중 임세경)이 김선아를 상대로 반지 절도 혐의를 이유로 민사상손해배상을 청구소송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과연 김선아를 상대로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가능할까요? 손해배상청구권이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발생 원인은 채무불이행이고, 두 번째 발생 원인은 불법행위입니다. 이 중 여인의 향기에서 말하는 손해배상청구는 불법행위를 이유로한 것입니다. 불법행위를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려면 1)손해를 발생시킨 자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를 했어야 하고, 2)그 행위와 손해 발생간에 인과관계가 인정되어야 합니다. 민법 제750조(불법행위의 내용) 고의 또는 과실.. 더보기
박재훈 오열, 아픔을 아는 자의 눈물이었다 산부인과에 까메오로 출연한 박재훈의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박재훈씨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오열 연기를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아픔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박재훈씨는 전립선 암으로 투병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전립선 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완치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박재훈씨 역시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 아픔을 경험했기에 스탭의 눈물까지 빼앗는 오열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박재훈씨는 위암으로 사망한 고 장진영씨의 빈소에서 오열을 하며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었죠. 당시 박재훈씨는 울먹이며 '고인이 부디 좋은 곳에 가길 바란다'는 짧은 말만 남겼었죠. 고인이 된 장진영씨와 박재훈씨가 평소 어떤 친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