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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맛집

[가로수길 맛집] 프랑스 전통 메밀반죽 크레페, 가로수길 모리나 서울에서 유럽풍 크레페를 맛볼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로수길 골목 한편에 프랑스 전통 메밀반죽 크레페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푸른색 페인트로 멋을 낸 몽마르뜨 언덕의 작은 가게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가로수길 크라페 맛집 모리나입니다. 파란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에펠탑을 형상화한 대형 종이 조형물이 이곳의 정체성을 말해주고 있었는데요. 모리나에는 곳곳에 에펠탑 소품을 전시해뒀더군요. 어쩌면 에펠탑들을 내세워 '우리 가게에선 일본식 크라페는 팔지 않습니다'란 말을 대신 해주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곳 저곳에 에펠탑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모리나의 특징은 식사형 크레페와 디저트형 크레페를 구분해서 판매하고 있다는건데, 저희 .. 더보기
가로수길 고양이 카페, 춤추는 고양이 지금까지 다양한 고양이 카페(지오켓 홍대점, 서울대점, 페르시안 캣 화곡점, 부산 경성대의 위드캣, 가로수길 춤추는 고양이)를 이용해 봤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오늘 소개할 춤추는 고양이입니다. 춤추는 고양이엔 정말 명랑한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보통 고양이 카페의 고양이들이 사람의 손을 많이 타서 사람과 장난 치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춤추는 고양이의 고양이들은 사람들과 노는 걸 참 좋아하더라구요. 우선 귀여운 고양이들 사진 부터 보여드릴게요. 이 외에도 귀여운 고양이들이 모여 있는 곳이 가로수길 춤추는 고양이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지금까지 이용해 본 고양이 카페 중에서 가장 훌륭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본 제공 되는 음료도 지금까지 이용했던 고양이 카페 중엔 최고였습니다. 요금은? 1인 1.. 더보기
가로수길 밀크빙수 맛집 C4 케이크 부티크 동부이촌동 C4 케이크 팩토리가 가로수길에 지점을 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C4 케이크 팩토리의 심플하면서 모던한 인테리어와 달리 가로수길의 C4 케이크 부티크는 지중해의 작은 마을의 제과점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로수길로 나들이를 가면 항상 의사와 무관한 발렛 파킹이 부담스러운데, C4 케이크 부티크도 주차장에 들어서기 무섭게 발렛 요구를 받아야 했습니다. C4 케이크 부티크의 발렛 요금은 2천원이었어요. 이날은 이미 캐논 플렉스(압구정)에 50D 초기불량 판정을 받으러 갔다가 발렛비 1,000원을 이미 날렸기에, 발렛 요금2,000원이 더욱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이날은 얼마전 논현동에 오픈한 손수헌이라는 한정식집에서 점심코스를 먹고 나서 방문한 터라 간단하게 팥빙수, 후르츠 쇼트, 밀크 .. 더보기
가로수길 이색카페 스쿱가든에서 여유로운 데이트 신사역 방면에서 압구정역 현대아파트 방면으로 가로수길을 따라 걷다보면 스쿱가든이라는 작은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항상 멋진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가끔 연예인들이 스쿱가든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고급 레스토랑인가?' 사실 연예인은 스쿱가든이 아닌 일모 아울렛(ILMO OUTLET) 매장에 가는거랍니다. 스쿱가든은 고급레스토랑이 아니라 간단한 차와 케이크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카페거든요. 오후 3시, 스쿱가든은 주말임에도 상당히 한산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진 야외에서 디저트를 즐기기엔 무리가 있겠죠? 영상 15도 정도의 날씨가 스쿱가든을 즐기기 가장 좋은 온도인 거 같아요. 다행히 룸이 비어 있어서 따뜻한 룸에서 여유롭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룸은 2개가 있는.. 더보기
[가로수길 맛집] 과일 타르트 전문점 두크램 가로수길 대표 타르트 전문점, 두크램 가로수길을 걷다보면 식당 앞에 줄을 서서 입장을 대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는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줄을 서 있는 곳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 할 곳은 상큼한 과일 타르트를 맛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과일 타르트 전문점 두크램입니다. 커스타드 딸기 타르트가 맛있는 두크램(혹은 듀크램)의 맛있는 타르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두크렘의 쇼케이스에는 맛있는 과일 타르트들이 가득합니다. 두크렘의 다양한 과일 타르트를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과일 타르트들이 쇼케이스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커스터드 딸기 타르트(7,500원)를 가장 좋아합니다. 음료는 골드메달 사과 쥬스(6,000원)를 주문했습니다(참고.. 더보기
[가로수길 맛집] 발렌타인데이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곳, 코코 브루니 발렌타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맛집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는 초콜릿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을 이곳 저곳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보단 예쁜 카페에 가서 맛있는 초콜릿을 골라서 함께 먹는 것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데 더 좋을 것 같아서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가로수길에서 초콜릿이 맛있기로 유명한 코코 브루니를 이번 발렌타인데이 특집 1편으로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2편에서는 인천의 프렌치빌이라는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코코 브루니에 들어서면 맛있는 타르트, 무스 등의 케이크와 초콜릿이 쇼케이스 속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코 브루니의 케이크들은 100% 핸드 메이드 제품이라는 소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로수길 케이크 전문점들은 일부 체인점을 제.. 더보기
[가로수길 맛집] 가로수길에서 보기 힘든 밥집, 노다볼 반갑다 덮밥 가로수길에서 밥집을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대부분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치아바타 샌드위치, 브런치, 파스타가 주 메뉴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밥을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죠. 검색창에 가로수길 맛집을 쳐봐도 파스타, 샌드위치가 맛집 블로그 상단을 점령한 터라 가로수길에서 밥집을 찾는 건 더더욱 어려운데요. 제가 소개할 노다볼도 한국식 밥집은 아닌 일본식 덮밥집입니다. 그래도 가로수길 맛집들 중에선 그나마 덜 느끼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니까 가로수길에서 느끼한 점심과 디저트를 먹다가 밥이 그리워지면 저녁에 한 번 들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노다볼은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중에서도 샌드위치 맛집으로 유명한 부첼라 맞은편에 위치 작은 돈부리(덮밥) 전문접입니다. 돈부리라는 말에 일.. 더보기
[착한식당 탐방 1편] 뺑드빱바의 재밌는 이름의 빵들 재밌는 이름의 건강한 빵들이 가득한 곳 옛날에 소개했던 곳인데, 이영돈 PD의 먹거리X파일에서 착한 맛집으로 소개가 되었네요 오늘은 가로수길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로 들르기 좋은 '뺑드빱바'를 소개합니다. 뺑드빱바는 가로수길 초입(압구정역 기준)에서 첫번째 골목 좌측에 있는 작은 베이커리인데요. 이곳의 빵들을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건강한 빵인 거 같습니다. 프랑스의 작은 마을 베이커리를 연상케 하는 내외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뺑드빱바에는 재미있는 이름의 빵들이 빵을 고르는 동안 즐거움을 주는데요. 제일 재밌는 이름의 빵부터 구경해 봅시다. 빵 이름들이 참 재미있죠? 재밌는 이름의 빵 뿐만 아니라 치아바타와 포카치아 등 이태리 남부지역에서 서민들이 즐겨 먹던 빵들도 있습니다. 이태원 트레비아의 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