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쟁나면 어떡하나? 불안한 시민들, 대북제재 협력거절까지... 32년을 살아오면서 요즘처럼 전쟁이 두려운 적이 있었는가 되돌아보니........... 1. 평화의 댐 전두환이가 집권하던 암울했던 시절, 북한의 가장큰 댐인 금강산 댐에서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를 하면 서울전체가 물바다로 휩싸이게 된다는 무시무시한 말로 국민을 공포의 도가니탕으로 몰아 넣은 후 국민들의 성금(총 사업비 1,666억 원-국민성금 639억원)으로 건설한 댐을 기억하시나요? 초등학생 시절, 홍콩할매귀신보다 무서운 게 바로 북한의 금강산댐 방류였을 정도로 물(水)전쟁이 임박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두환이한테 물먹었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당시 '보물섬'이라는 엄청난 장난감을 살 수 있는 거금 1만원을 평화의 댐 지어달라고 국가에 기부했던 걸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립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