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자원봉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상한 자원봉사자들 며칠전 모단체의 행사에 자원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말이 자원봉사이지 후원금 명목으로 단돈 5,000원만 내면 서울에서 강원도의 유명관광단지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태워주고 5,000원 상당의 간식과 7,000원 상당의 점심을 제공하고 각종 기념품까지 선물 받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점수를 따기 위한 청소년 봉사자가 아닌 진심으로 누군가를 돕기 위해 자원해서 봉사를 하는 사람들 답게 다들 열심히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몇몇 사람들은 마치 강제로 봉사활동에 동원된 사람들 처럼 건성으로 일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워낙 일을 열심히 해서 큰 문제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인원체크 시간이 길어지자 건성으로 일하던 사람들이 "인원 체크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