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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주차

아티제 팥빙수 리뷰 여의도 SK사옥 앞 아티제가를 다녀왔습니다. 아티제는 신라호텔에서 운영하는 제과점으로 압구정점, 도곡동점, 타워펠리스점 등 강남에 밀집한 제과점인데, 여의도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폴'과 '엘리스 파이'만큼 큰 사랑은 받고 있지 못하지만 주말에도 손님들이 꽤 많이 찾는 곳입니다. 1.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타점과 마찬가지로 시원시원하고 깔끔합니다. 타점과 달리 테라스가 없는 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테라스 대신 실내 깊숙히 흡연석이 있더군요. 전 물론 비흡연자기 때문에 흡연석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 팥빙수 팥빙수는 2인이 즐기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요즘 트렌드인 밀크빙수입니다. 찰떡도 4개나 들어서 박수를 보내려던 찰나, 아쉬운 점이 발견되었는데요. 빙수 속에 연유.. 더보기
[여의도 맛집] 파냉느아와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란나타이 여의도에서 조용하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란나타이를 다녀왔습니다. 여의도 식당가의 저녁은 워낙 한산하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조용하지만 술 한 잔 할 수 있는 곳은 시끌벅쩍 한데요. 린나타이는 저녁시간에 손님이 거의 없고 작은 룸에서 타이 음식을 안주삼아 간간하게 한 잔 하고 집에 들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타이 음식은 현지에서는 매우 저렴한데 이상하게 한국에선 비싸게 팔더라구요. 하지만 란나타이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그럭저럭 먹을만한합니다. 오늘 추천할 메뉴는 태국산 카레로 볶아 낸 안심요리인 파냉느아입니다. 파냉느아 하나에 500cc 한 잔씩 하면 딱 좋아요. 돈까스 소스 정도로 보이는 저 소스가 파냉 소스로 맛을 낸 걸쭉한 태국식 카레인데, 사실은 좀 맵습니다. 특히 파냉느아 위에 올려진 파와 .. 더보기
여의도 맛집으로 유명한 여의도 따로국밥집의 국밥 속엔 스테이크가 있다 여의도 맛집 중에서 택시 기사분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 바로 여의도 따로국밥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 때문에 발디딜 틈이 없고 저녁엔 기사님들로 식당이 가득차는 여의도 따로국밥,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요? 파닭을 연상케 하는 파? 아니면 국밥치곤 맑아 보이는 국물? 그것도 아니면 평범해 보이는 반찬? 정답은!!! 바로 여의도 따로국밥의 국밥 속엔 스테이크가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국밥 속에서 이런 고기 덩어리를 보신 분들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바로 엄청난 양의 고기가 여의도 따로국밥을 여의도 맛집으로 만들어준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의도 따로국밥집의 국밥에 들어 있는 고기의 양은 제가 먹어본 소고기 국밥 중에서 그 양이 가장 많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양이 엄청납니다. 사진.. 더보기
[여의도 맛집] 파스타, 피자, 와인이 있는 스패뉴에서 간단한 식사 와인이 생각나는 날 오늘은 스패뉴 여의도점을 다녀왔습니다. (신촌, 시청, 홍대, 명동 등에서도 스패뉴의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여의도점은 이탈리아의 작은 식당을 연상케 하는 내외관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국회의사당역 근처에 있는 스패뉴는 타점에 비해 규모가 상당히 작았습니다. 하지만 예약은 필수! 식당이 작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야지 구석진 자리에서 연인과 담소를 나눌 수 있겠죠? 남녀탐구생활을 보니 여성들은 남성이 예약을 해두지 않아 기다릴 때 화가 난다고 합니다. "니가 하지 그랬어!"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성공적인 데이트를 위해선 '예약'을 생활화 하세요^^ 오늘 맛본 메뉴는 담백한 맛이 일품인 알리오 올리오와 느끼한 맛이 일품인 크림 리조또입니다. 식전빵을 발사믹 소스와 고추냉이.. 더보기
[여의도 맛집] 매콤 달콤 비빔국수, 봉채국수 비빔국수가 맛있는 곳 여의도 KBS앞 더 샵 아일랜드 음식점 탐방 그 다섯번째 이야기는 비빔국수가 맛있는 '봉채국수'입니다. 봉채국수는 여의도 KBS정문에서 나와 우측으로 20m정도 걸어가면 보입니다. 봉채국수는 여의도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좋은 곳입니다. 공개방송이 있는 날엔 인기가 좋은 곳이지요. 봉채국수의 실내 인테리어를 둘러 봅시다. 상큼한 녹색 아이템들로 실내 분위기를 화사하게 꾸몄네요. 국수 외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덮밥 메뉴도 있고 포장해 갈 수 있는 만두 메뉴도 있습니다. 저는 봉채국수에서 가장 맛있는 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비빔국수가 상당히 매워 보이는데, 실제로 맛을 보면 전혀 맵지 않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도 맵지 않은 걸로 봐선 맵지 않은 고추가루를 사용하나 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