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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맛집

[신촌 맛집] 저렴한 세트메뉴가 인기인 신촌 크레바스 오늘 소개할 신촌 맛집은 저렴한 세트메뉴가 인기인 크레바스입니다. 피자, 리조또, 파스타 중에서 2개의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샐러드, 음료 2잔, 후식이 나오는 2인 세트메뉴의 가격이 2만9천원 밖에 하지 않아 청춘남녀의 데이트 장소로 애용되는 곳입니다. 음식점에 들어서자 대기손님을 위해 놓아둔 '편안해 보이는 소파'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난로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와인병을 이용한 장식이 유독 많았어요. 브루탈리즘 속에서 모던함을 찾으려는 듯한 실내 분위기였어요. 오늘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앞서 소개한 저렴한 세트 메뉴인데요. 식전빵과 샐러드가 제법 괜찮았습니다. 특히 치즈와 불필요한 드레싱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은 샐러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선택 메뉴 중에서는 토마토 소스 리조또와 크림소스 파.. 더보기
[신촌 맛집] 차(茶)를 마시면 후식으로 차(茶)가 나오는 곳, 클로리스 번잡한 신촌역길 뒷편, 한적한 창내길을 걷다보면 프랑스의 전통 마을에서 볼 법한 예쁜 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홍차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의 목재로 멋을 낸 이곳은 인근 학생들에겐 최고의 소개팅 장소인 카페 클로리스인데요. 카페 클로리스는 홍차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입구에 놓여진 화려한 꽃무늬 찻잔들 다양한 소품들 따뜻함을 더 해 주는 클래식한 조명들 메뉴 역시 갈색톤이었습니다. 저는 카페 클로리스의 최고 인기메뉴인 아쌈 밀크티, 여친님은 차이 라떼를 주문했어요. 아쌈과 우유의 배합이 좋아 시럽을 넣지 않아도 되지만, 달콤한 맛을 좋아하거나 타닌 특유의 맛과 강한 홍차의 향이 싫은 분들은 시럽을 넣어 드셔도 됩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아쌈 밀크티만의 맛을 느낄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보호 본.. 더보기
[신촌 맛집] 10년째 줄 서서 먹는 신촌 수제비 신촌역 1번출구를 나와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작은 식당이 있습니다. 신촌 수제비라는 손 수제비 전문점인데 사골육수에 끓여 내는 수제비 하나로 신촌의 맛집으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이곳엔 할머니 한 분, 아주머니 둔 분, 할아버지 한 분이 하루종일 바쁘게 수제비를 만들고 계십니다. 쉬지 않고 수제비를 삶기 위해 하루 종일 물을 끓히는 대형 냄비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네요. 쉴 새 없이 수제비를 냄비로 넣고 있는 아주머니와 할머니! 삶은 수제비에 호박과 고기를 넣는 아주머니의 손이 분주합니다. 할아버가 가져다 주는 푹 익은 깍두기!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여자친구는 깍두기가 시다며 먹지 않더군요. 아주머니 3분과 할어버지의 손을 거쳐 식탁에 오른 줄 서서 먹는 수.. 더보기
[신촌 맛집] 강호동 백정, 고기와 함께 익어가는 계란말이와 볶음김치 오늘 소개할 신촌 맛집은 강호동 백정 신촌점입니다. 강호동표 음식점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강호동 백정인데요. 강호동과 백정이라는 이미지도 잘 어울리고^^ 강호동처럼 고기를 막! 먹게 되는 곳이 바로 강호동 백정이거든요. 테이블에 세팅되는 기본 찬은 초절임 양파와 상추, 깻잎, 고추, 동치미, 새콤한 식초향와 구수한 참기름향이 느껴지는 상추무침입니다. 잠시후 강호동 백정의 상징인 백정스타일 불판이 나오는데요. 불판에 올려져 있는 찬들이 백정을 찾는 재미입니다. 강호동씨와 정말 잘 어울리는 고기집이죠? 강호동 백정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안창살(호주산)과 소금구이(국내산 돈육)입니다. 안창살은 1인분에 12,000원이고 소금구이는 1인분에 8,900원입니다. 강호동의 육칠팔 보다 저렴하면서도 먹는 재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