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클럽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표팀 위해 빅리그 포기했던 이영표의 은퇴, 그의 발자취 이영표 선수가 우즈벡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울지 않았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너무 감성적'이라는 이영표 선수가 울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남아공 월드컵 때 이미 뜨거운 눈물을 흘렸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영표 선수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이유는 '그 경기가 대표팀 마지막 경기인 줄 알았기 때문'이었는데요. 이영표 선수는 오늘 인터뷰에서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은퇴할 계획이었으나 조광래 감독이 아시안컵을 같이 해보자고 해 은퇴 시기가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 마디로 은퇴라는 단어에 충분한 내성이 생겨서 감성적인 이영표가 폭풍 눈물을 보이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월드컵에서 뜨거운 눈물을 보이면서 '울보'라는 별명을 새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