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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차두리 골대 강타! 기성용은 교체 출전 셀틱맨 차두리가 골대를 강타(?)하며 골 넣는 윙백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했습니다. 사실 차두리의 골대 히팅은 골대 강타가 아니라 수비수를 이용한 쿠션 강타였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인데요. 차두리는 전반 내내 1-0으로 끌려가던 셀틱이 전반 40분 얻어낸 페날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어낸지 5분만에 상대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시도했고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볼은 골포스트 상단을 때리고 나와 아깝게 득점에 실패했고 차두리는 두 손으로 머리를 잡은 채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만약 차두리의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그대로 골이 되었다면 수비수가 걷어 내다 골이 된 게 아니라 굴절되서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라, 데뷔 골인 동시에 오늘 경기의 결승골이 되었을 텐데, 차두리 만큼이나 시청.. 더보기
기성용 골, 앞으로 주전 경쟁 구도는? 기성용이 SPL진출 이후 첫 골을 성공시켜 화제입니다. 그런데 사실 기성용이 골을 넣었다고 해서 다음 경기부터 당장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성용이 출전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따져봤습니다. 1. 참을성 없는 셀틱팬, 골에 환장한 감독을 자극하라! 현재 셀틱의 홀딩과 앵커맨 역할을 책임지는 영국 태생의 선수는 85년생 스콧 브라운입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포지션 경쟁자인 스콧 브라운이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 기성용 선수가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낮나는 평가를 내 놓기도 했더군요. 하지만 공격 축구를 선호하는 릴 레넌 감독의 선수기용 스타일과 셀틱이라는 팀의 보수적인 성향을 잘 이용한다면 셀틱이 많은 골을 생산해내지 못하거나 스콧 브라운 선수가 부진할 경.. 더보기
기성용 골, 중거리 슛에 현지 코멘테이터도 놀라! 지난 경기에서 차두리 선수거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국내 팬들을 기쁘게 해줬는데, 오늘은 기성용 선수가 국내 축구팬들을 새벽 4시까지 잠못들게 할 것 같습니다. 기성용이 셀틱 이적 후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골을 성공시켰기 때문인데요. 맨유와 풀럼의 경기가 끝나고 TV를 끄려했던 많은 국내팬들이 기성용 선수의 골 장면을 HD화질로 보기 위해 새벽 4시까지 TV를 끄지 못할 듯 합니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기성용은 교체되어 들어간지 10분 만에 패트릭 매코트가 왼쪽 코너부근에서 올려준 패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받은 후 곧바로 오른발 강슛을 날렸고, 기성용의 오른발을 떠난 볼은 상대편 왼쪽 골대 상단 모서리 부근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특히 기성용의 골은 기라드라는 별명을 얻게 해준 기성용식 중거리 슛이어서.. 더보기
차두리 셀틱행 초읽기, 기성용과 시너지 효과 기대 기성용에 이어 차두리가 셀틱행이 확실시 된다는 기사를 영국의 가디언이 전했습니다. 신뢰가 가지 않는 가디언이지만 이번에는 차두리 선수를 만든 차범근 전 감독님이 미투데이에서 사실임을 밝힌 만큼 짧은 순간이겠지만 셀틱의 코리안 듀오 탄생이 기대됩니다. 이청용, 박지성, 이영표와 달리 외향적인 성격의 두 선수가 한 팀에서 뛸 수만 있다면 기성용과 차두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일단 차두리 선수는 FA상태라서 메디컬 테스트에서 미션오일이 검출되지 않는 한 셀틱행이 확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성용 선수가 아무래도 터키행이나 그 외 타 리그로 임대되거나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서 두 선수가 듀오를 이룰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튼 차두리 선수가 입단할 셀틱은 지난 시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