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지동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자철 3호골] 오마에 겐키 앞에서 가동된 지구특공대, 유럽 속 일본이라 더 의미 있네 [구자철 3호골] 오마에 겐키 앞에서 가동된 지구특공대, 유럽 속 일본이라 더 짜릿! 지동원과 구자철의 시너지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지구라인 형성 후 첫 경기부터 구자철의 골이 나왔다. 골도 골이지만 구자철의 골이 지동원의 발끝에서 시작됐다는 게 국내 팬들은 물론 아우쿠스부르크 홈 팬들을 더욱 흥분하게 만들 거 같다. 뒤셀도르프의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지동원은 수비수와의 몸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두 명의 수비수를 차례대로 따돌린 다음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토비아스 베르너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지동원에게 패스를 받은 베르너는 오른쪽 측면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크로스의 정확도는 떨어졌지만 구자철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볼을 따내더니 강력한 땅볼 슈팅으로 뒤셀도르프의 골망을 흔들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