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헤이리

헤이리 맛집 토향, 구워나오는 숯불구이 쌈밥정식 파주 헤이리 맛집 탐방 17편은 구워서 나오는 숯불요리가 일품인 토향입니다. 헤이리예술마을 바로 옆 택지에 있는 토향은 요즘들어 자주가게 되는 음식점인데, 숯불에 구워서 나오는 등심, LA갈비, 삼겹살을 웰빙쌈이에 싸먹는 쌈밥이 이 집의 대표 메뉴입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토향에 들어서면 마치 자연휴양림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프라이빗한 모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오두막집 앞 단풍나무가 운치를 더해 줍니다. 쌈밥 메뉴는 앞서 소개했던 것처럼 3가지가 있는데,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LA갈비참숯구이정식이지만 오늘 소개할 메뉴는 최근에 맛본 등심참숯구이정식과 삼겹참숯구이정식입니다. 이게 바로 등심참숯구이정식이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그윽한 숯향과 함께 육즙을 느낄.. 더보기
헤이리 카페 카메라타, 클래식 애호가들의 천국 헤이리 예술마을 7번 게이트를 따라 100m를 내려오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투박한 정육면체 노출 콘크리트 건물(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이 나타납니다. 건물에 들어서면 엄청난 크기의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오는 웅장한 음향에 압도당하는데요. 이곳은 유명 아나운서 출신 황인용 씨가 운영하는 클래식 음악카페입니다. 카메라타(Camerata)는 16세기 후반 피렌체의 예술 후원자였던 백작 조반니 데 바르디의 살롱에 모이던 학자·시인·음악가들의 모임을 말하는데, 이곳에 들어서면 정말 그러한 모임에 참석한 기분이 듭니다. 입구부터가 심상치 않죠? 이날은 바이올리니스트 이마리솔 씨의 바이올린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마리솔 씨는 서울대 현악과를 나와 현재 뮌헨 국립음악대학에 재학중인 실력파 바이올리니스.. 더보기
[헤이리 맛집] 곤드레밥 생각나면 코지하우스, 가격은 그대로 반찬은 늘어! 헤이리에는 정선의 곤드레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곤드레밥을 맛있게 내놓은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코지하우스라는 곳인데요. 1년 전에 소개했을 때와 메뉴, 기본찬, 내부 구조가 일부 바뀌어서 다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식당의 규모가 1.5배 정도 커져서 식사시간에도 대기시간 없이 입장이 가능했어요. 메뉴판도 완전 새롭게 바뀌었죠? 표고 곤드레밥, 돼지갈비 단품 메뉴 등이 새롭게 출시되었더군요. 기분 좋은 점은, 가격 인상이 없었다는 겁니다. 곤드레밥은 여전히 10,000원! 그런데 상차림은 훨씬 풍성해졌더군요! 가격인상 없이 상차림이 풍성해질 수 있다니...... 추가된 찬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년 동안 가격 인상 없이 반찬 종류가 늘어난 곳은 처음 본 거 같습니다. 기존에 나오던 .. 더보기
[헤이리 맛집 탐방 14편] 컵케익이 맛있는 북카페, 책이 있는 카페 주말이면 시끌벅적해지는 헤이리 예술마을. 오늘 소개할 는 그나마 조용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 중에 하나입니다. 책이 있는 카페는 헤이리에서는 보기 드문 평범한 현대식 건물의 1,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들이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엔 2% 부족해, 손님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북카페입니다. 컵케익들도 손님들을 끌어모을 만큼 겉모습이 화려하지 않죠. 하지만 조용히 책을 읽기엔 정말 좋은 장소인 거 같아서 컵케익, 레몬 에이드, 키위주스를 주문했어요.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오랜만에 설정샷을 남겨봤어요. 음료와 케이크의 맛은? 에이드의 맛은 조금 부족했고, 주스의 맛은 평범했습니다. 컵케익의 맛은 기대이상!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의 말에 따르면 컵케익은 저녁시간이 되면 다 팔리고 .. 더보기
[헤이리 맛집] 퓨전 한정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 요리 파주 헤이리예술마을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중간 지점에 위치한 헤이리 맛집 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주말이면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지만, 별도의 대기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기다림의 시간이 지루하지 않은 곳입니다. 실외에도 꼬맹이들이 사진을 찍고 놀만한 곳들이 있지만, 건물 3층으로 올라가면 웬만한 스카이라운지 부럽지 않은 뷰를 자랑하는 대기실이 있습니다. 이 엄청난 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손님 입장에서는 고마울 뿐입니다. 이곳의 용도는 대기실 및 디저트 카페인데요. 커피, 아이스티, 피칸 파이 등을 셀프서비스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단, 피칸파이는 한 조각당 2천원을 요금함에 넣고 먹어야 합니다. 일종의 양심 가게인 거죠. 그럼 3층 대기실 구석구석을 살펴봅니다. 미친듯이 셔터를 누르다보니 자리가 났다.. 더보기
[헤이리 맛집 탐방] 프로방스 숯불닭요리 전문점 마농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인근의 프로방스로 이동했습니다. 프로방스에는 한식, 중식, 경양식 등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곳은 숯불닭요리전문점 '마농'입니다. 숯불닭요리전문점 마농 입구에는 숯불로 닭을 굽는 바베큐그릴이 구수한 숯향기를 뿜어내며 프로방스를 찾은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한가 봅니다. 가게의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기다림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나무의자에 푹신한 쿠션이 달려있어서 오랜시간 수다를 떨기에도 좋았어요. 화려한 장식은 없었지만 투박한 인테리어가 오히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습니다. ▲ 마농의 메뉴 슬라이드 쇼 메뉴를 보니 단품은 9,000원 내외였고. 세트는 2~3만원대였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 더보기
[헤이리 맛집] 예술마을 보다 볼 것 많은 프로방스, 허브 키친 주말이면 파주가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교통 체증의 원인은 바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헤이리 예술마을, 그리고 오늘 소개할 프로방스 때문입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한 차량은 열이면 아홉은 헤이리 예술마을이나 프로방스를 방문한다고 하는데, 프로방스라는 곳이 교통체증을 감수하고 갈만한 곳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프로방스에는 친환경 먹거리가 다양합니다. 허브를 재료로한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는데 유럽 요리을 즐길 수 있는 프로방스 레스토랑과 경양식을 즐길 수 있는 허브키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 한정식,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정육식당 한우가든&정육점, 스파게티 전문점 쏘렌토 등 8곳의 음식점과 5곳의 카페와 베이커리가 밀집되어 있었습니다. 먹거리 외에 볼거리도 다양했습니다. 딸기와 .. 더보기
[헤이리 맛집] 단돈 만원에 풀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곳, 크레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때문에 한산해진 헤이리. 나들이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던 평소 주말 오전 헤이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헤이리의 들녁에는 썰렁한 봄바람만 불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오전에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저녁시간에 헤이리에 들러서 식사를 하는 모양입니다. 와퍼주니어세트 600원에 구입 했어요 여의도 빛의 카페 음료2잔 + 조각케익 7,500원에 구입했어요실제로 헤이리에서 식사를 하고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갔더니 엄청난 인파가 쇼핑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다시 들른 헤이리는 몰려든 인파로 차량 정체까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헤이리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셔서 데이트 일정을 세우기 바라면서! 헤이리의 저렴한 경양식집 크레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