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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 맛집] 푸드코트 '메인디쉬' 추천 메뉴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 30편은 타임스퀘어의 푸드코트 역할을 하고 있는 '메인디쉬'입니다. 메인디쉬는 오픈 1년만에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타임스퀘어 방문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메인디쉬에는 백화점의 일반적인 푸드코드와 달리 신주쿠 스타일의 돈가스 전문점 '사보텐', 롤 등 다양한 퓨전 분식을 즐길 수 있는 '에이플레이트',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헌터', 야끼 전문점 '야끼스타', 파스타 피자 등 이탈리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메짜루나 프레스토', 찌개와 탕이 맛있는 '호탕', 한식 전문점 ‘손수’, 면 요리가 맛있는 '누들' 등 다양한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음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타임스퀘어를 아지트 삼아 활동하는 저는!! 지금까지 업타운 카페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이탈리안 베이커리를 맛보고 싶다면, 믹스앤베이크 신세계 백화점 식품관, 그 중에사도 형형색색의 케이크들이 진열된 베이커리 코너를 그냥 지나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타임스퀘어 방향으로 걷다보면 믹스앤베이크라는 또다른 베이커리가 나타나는데요. 베이커리가 완전 개방된 형태라서 새어 나온 빵냄새 때문에 쉽게 지나치기 어려운 곳입니다. 믹스앤베이크는 피자, 파스타 등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서울에 6개의 지점이 있는데, 타임스퀘어점은 베이커리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기호에 맞춰 빵을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빵들을 달콤한 빵, 건강한 빵 등으로 그 테마를 정해 분류해 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베이커리이기에 역시 오래전부터 이탈리아 중남부 지방의 서민들이 즐겨 먹었던 포카치아가 진열대 중앙을..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볶음밥이 정말 맛있는 곳, 차이나 플레인 어느덧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 28편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차이나 플레인은 지난 9편에 소개했던 스타차이나가 있던 자리에 새롭게 오픈한 중식당입니다. 사실 스타차이나가 떠나고 차이나 플레인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기 보다는 CI를 변경했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인데요. 차이나 플레인측에 따르면 가격대를 조금 더 낮췄고 분위기를 좀 더 캐주얼하게 변화시켰으며 황제자장과 돼지고기 요리를 보강했다고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의 변화는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홀직원분들의 복장도 바뀌었고, 확실히 뭔가 변화가 있긴 있었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소개할 차이나 플레인의 맛있는 요리는 간단하게 먹기 좋은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이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니겠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음식값의 반만 받는 이상한 호텔 레스토랑 얼마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결제를 했는데, 정가의 반값만 결제가 되어서 깜짝 놀란 일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매주 월요일은 50% 할인을 해주고 있더라구요. 단! 엄청난 반값 혜택은 여성에게만 있었습니다. 저는 여자는 아니지만 모모카페 멤버쉽 카드가 있어서 제가 먹은 음식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남자들 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내 친구는 남자친구가 호텔에서 밥도 사주는데..."라는 여자친구 때문에 마음 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월요일날 여자친구를 데리고 메리어트 호텔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모모카페는 개방형 주방이라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위 사진처럼 조리과정을 지켜 볼 수 있는데요. 50% 할인 정보가 소문이 나서인지 평소엔 한산한 모모카페는..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팝콘 대신 신선한 샌드위치 어때? 퀴즈노스 타임스퀘어의 음식점은 언제나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퀴즈노스 서브라는 미국식 샌드위치 전문점은 항상 손님이 없어 한적한 걸 좋아하는 분들에겐 좋은 장소 중에 하나 입니다. 위 사진을 촬영한 건 저녁 6시 30분이었는데 손님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한데 손님이 없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위치가 너무 안좋더라구요. 이곳의 위치는 타임스퀘어 망고 매장과 스티브매든 매장 사이로 쭉 들어가야 나오는 그야말로 타임스퀘어의 구석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덕분에 소비자 입장에선 복잡한 타임스퀘어에서 한적하게 간식을 즐길 수 있어 좋지만, 이러다가는 문을 닫는 게 아닐까 걱정스럽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을 타임스퀘어 맛집으로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맛은 당연히 미국식 샌드위치..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17,600원짜리 궁중 떡볶이 먹어보니, 파스타 보다 좋은데?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을 시작한지 1년이 되어 갑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곳을 가는 건 불가능하게 되어 버렸지만 여전히 새로운 메뉴들이 맛있는 블로그의 주관적인 평가를 기다리고 있기에 1년이 지난 지금도 타임스퀘어에 가면 어느 곳에서 무엇을 맛볼 것인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고민 끝에 오늘 방문한 곳은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 3편에서 소개했던 'park & 느리게' 이구요. 메뉴는 소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간 궁중 떡볶이와 park & 느리게의 인기메뉴 봉골레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park & 느리게는 예전보다 많이 한산했습니다. 오늘 주문한 궁중 떡볶이의 가격은 16,000원입니다. 올 초엔 14,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가격이 인상되었나 봅니다. 거기에 부가세 10%가 추가되니까 결국 17,600원짜리.. 더보기
다녀간 대통령만 넷!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일관 오늘 소개할 맛집은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일관입니다. 한일관은 1939년 오픈해 현재까지 이곳을 다녀간 대통령만 무려 4명(이승만, 박정희, 노무현, 이명박)이라고 하니, 얼마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인지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일관은 압구정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이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한일관의 첫 분점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입니다. 타임스퀘어점은 압구정 본점과 달리 손님들의 연령대도 낮고 가볍게 단품(일품)식사를 하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단품식사 중에서 비빔밥과 육개장을 주문해봤는데요. (참고로 한일관의 대표 메뉴는 서울식 불고기입니다) 일품식사의 기본찬은 고작 3개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먹을만한 찬은 버섯정도? 반면에 역시 비빔밥..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 23편] 간단하게 논알콜 마가리타 즐기기 좋은 곳, 온더보더 타임스퀘어서 칵테일을 즐길만한 곳은 M펍(5층)과 온더보더(지하1층)가 있습니다. M펍은 지난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 11편에 소개했고 오늘 소개할 곳은 멕시칸 음식 전문점 온더보더입니다. 온더보더는 워낙 체인점이 많아서 다른 곳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지만 타임스퀘어 온더보더는 위치적 특성 때문에 가급적 예약을 하고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온더보터 간판 앞 소파에 앉아 '내 차례'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평일 저녁 늦은 시간엔 예약을 하지 않아도 기다림 없이 곧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타임스퀘어점을 딱 4번 이용해 봤는데, 모두 평일 늦은 시간에 간단하게 야식을 먹기 위해 방문했었습니다. 평소엔 화이타를 주문하지만 간단하게 논알콜 마가리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