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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청담동클럽 사진 유출본_ZIP 인기검색어에 청담동클럽 사진이 있더군요. P2P를 켜고 '청담동'을 쳤습니다. 샘플 사진까지 올려두면서 "가짜면 받지 마세요! 노모 샘플 확인 가능"이라는 선정적인 문구로 자신이 업로드한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달라고 구걸을 하네요. 단순히 그들이 어떻게 노는지 보여주는 사진일거라고 생각하고 "요즘 애들은 어떻게 노나~ 한 번 볼까~"하며 다운로드 버튼을 눌렀습니다. 사진이라고 해서 5초면 다운로드가 완료될 줄 알았는데 완료음이 나질 않아 다운로드 창을 확인 했더니, 용량이 무려615M 더군요. 700만 화소급 카메라로 촬영을 했나 보네요. 이미 47원이 새어 나갔지만 207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애들 노는 사진을 다운 받기가 아까워서 샘플 사진만 보고 P2P를 껐습니다. 샘플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요즘 애들.. 더보기
모자이크 제거 프로그램 가끔 모자이크 처리된 기사의 사진은 네티즌의 호기심을 유발하곤 합니다. 그래서 검색창에 '모자이크 제거기'를 검색하곤 하는데요. 모자이크를 제거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모자이크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특정 프로그램으로 모자이크가 만들어진 사진을 특정 프로그램으로 다시 지우는 것은 가능하지만 포토샵으로 만들어진 모자이크를 특정 프로그램으로 지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Gmask로 모자이크를 만든 사진을 Gmask로 다시 모자이크를 제거하면 모자이크를 쉽게 제거할 수 있겠지만 포토샵으로 제작된 모자이크 사진이라면 Gmask로는 절대 모자이크를 제거할 수 없는 것이죠. 포토샵으로 모자이크를 만든 위 사진의 모자이크를 포토샵을 이용해 최대한 제거한다면 어떨까요? 포토샵의 .. 더보기
버뮤다 삼각지대, 비행기 실종 사건 오늘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프랑스 여객기가 실종되었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Bermuda Triangle)는 북서대서양 지역에서 예로부터 수많은 항공기와 선박들 또는 승무원만이 사라진다는 전설로 유명한 곳입니다. 1. 버뮤다삼각지대는 어디일까? 보통 플로리다 해협, 버뮤다, 푸에르토리코 혹은 아조레스 제도의 경계를 삼각형 범위 안을 범유다 삼각지대라고 말합니다. 2. 얼마나 많이 사라졌나? 버뮤다 삼각지대는 대한민국의 영토보다도 훨씬 넓을만큼 그 범위가 매우 광범위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 범위 안에서 수많은 비행기들이 사라졌습니다. 1973년 U.S. Coast Guard(미해안구조대)에 때르면 지난 세기 동안 8,000건의 조난 신호와 50척 이상의 배와 20대 이상의 비행기가 버뮤다 지역에서 사려.. 더보기
제4회 아침창 더락 콘서트 제4회 더락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콘서트에 비해 늦게 공연장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에서 4번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공연장이 워낙 소극장이기 때문에 어디에 앉든지 가수들의 땀구멍이 보일 정도이지만 그래도 매회 5번째 줄을 벗어나지 않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네요. 명품 콘서트 제 4회 더락 콘서트의 현장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공연 분위기만 느낄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편집했습니다. 아쉽게도 더락 콘서트는 4회를 끝으로 잠정 중단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더락 콘서트가 문을 연다면 많은 분들이 명품 콘서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객과 호흡하는 콘서트 더락 콘서트 속으로 들어갑니다! 더보기
불법주차 과태료 면책사유 현행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금지 구역과 주차금지 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차, 정차 금지장소 (도로교통법 제32조)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이나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주차장법」에 의하여 차도와 보도에 걸쳐서 설치된 노상주차장을 제외한다) 교차로의 가장자리 또는 도로의 모퉁이로부터 5미터 이내의 곳 안전지대가 설치된 도로에서는 그 안전지대의 사방으로부터 각각 10미터 이내의 곳 버스여객자동차의 정류를 표시하는 기둥이나 판 또는 선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10미터 이내의 곳. 다만, 버스여객자동차의 운전자가 그 버스여객자동차의 운행시간 중에 운행노선에 따르는 정류장 에서 승객을 태우거나 내리기 위하여 차를 정차 또는 주차시키는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건널목의 가장자리 또는 횡단보도로부터 10미터.. 더보기
다큐 3일 노무현, 봉하마을에서의 461일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 7일째 되던 날, 다큐 3일은 봉하마을에서 바보 노무현의 마지막으로 담았습니다. 며칠전 KBS는 지난 5월 28일 방송했던 봉화마을에서 3일간의 기록을 재방송 했습니다. 재방송이라는 사실이 저를 더 슬프게 만들었습니다. 왜 내가 당시에 저 모습을 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노통에 대한 미안함이 더 커졌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근한 모습 때문에 방송이 끝났을 무렵에는 마치 나의 친척 어른이 돌아가신 것 같았습니다. 다큐 3일은 너무나도 빨리 봉하마을에서의 3일을 다시 기록하였습니다. 노통께서 심은 나무가 꽃을 활짝 피우기도 전에 봉화마을을 다시 찾았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슬펐습니다. 노통께서 자신들이 심은 나무 때문에 텃밭이 망가졌다며 피해를 보상해주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있는 덕수궁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시청역에 도착하자 많은 인파가 조문을 하기 위해 모여 있었습니다. 그곳의 분위기는 너무나도 엄숙했습니다. 분향소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소리를 켜도 보세요. 더보기
노무현 대통령의 유서, 그 의미를....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전두환이라는 사람은 노무현 전 대통령께 꿋꿋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했습니다. 전재산 29만원으로 십수년을 잘먹고 잘사는 전두환씨가 보기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택이 못내 아쉬운가 봅니다. 저 역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한 것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하지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를 보고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습니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삶과 죽음은 그 만큼 가까이 있고, 살았다고 해서 죽지 않는 것이 아니듯 죽었다고 해서 살 수 없는 것도 아닌 삶과 죽음의 경계는 그리 명확하지 않다는 말일 것입니다. 이 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은 검찰조사를 받고 나온 순간 이미 끝이 났었다는 말일 것입니다. 또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