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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왕지혜, 김태균과 연인관계는 아니다! 김태균! 인생드라마에서도 홈런 칠 수 있을까? 지바롯데로 둥지를 옮긴 김별명이 왕지혜와 1년간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김태균에게 새로운 별명이 생길 것 같네요. 김만남, 김뜸, 김일년 등등... 보통 1년동안 호감을 가지고 만나왔다면 연인관계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언론들의 보도 내용도 서로 상이한데요. 둘의 관계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보도와 아직 연인관계라고 하기엔 다소 이른감이 있다는 등 왕지혜와 김태균의 관계는 사랑과 우정 사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운동 선수들은 결혼을 빨리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해외 진출을 해야 하는 김태균 입장에서는 혼자 보단 배우자와 함께 떠나는 것이 훨씬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둘의 관계가 진짜 연인관계일.. 더보기
덴마크전, 출전에 배고팠던 박지성! 오늘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 박지성의 움직임은 마치 에인트호벤에서 파리의 별명을 얻었을 때를 연상케 했습니다. 오늘 경기를 퍼거슨 감독이 본다면 13라운드 경기에는 박지성을 무조건 선발 출전 시킬 것 같네요. 오늘 경기에서 박지성은 특유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빈공간에 찔러주는 킬패스와 좌측에서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퍼스트 터치가 몇차례 불안하기는 했지만 컨디션은 확실히 좋아 보였습니다. 맨유의 부진이 이러지는 가운데 나니의 불만썩인 인터뷰에 단단히 화가 났을 퍼거슨의 입장에서 박지성을 다음 경기 선발명단에 넣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긱스가 2주간 휴식을 가졌기 때문에 좌-긱스 우-발렌시아로 선발진을 꾸릴 가능성도 있지만 박지성이 다음 평가전에서도 오늘과 같은 몸놀림을 .. 더보기
덴마크전 재방송시간 너무 늦게 잡은 SBS스포츠 재방송은 아침해 해주면 좋으련만... 15일 새벽 4시에 덴마크 리베주 에스비에르에서 대한민국과 덴마크의 A대표팀 평가전이 펼쳐집니다. 덴마크와 시차바 8시간 정도 나니까 덴마크전은 현지시간으로 저녁 8시에 펼쳐지는 야간경기가 되겠군요. 아쉬운점은 리베리주는 가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덴마크는 겨울철이면 오후 2~4시에 어둠이 찾아오는데, 그냥 낮경기를 했으면 한국에선 14일 밤 10시나 자정에 볼 수 있었을텐데, 뭐 국가대표 일정을 국내 시청자들을 위해서 짤 필요는 없겠지요. 그런데 SBS는 국내 시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재방송 시간은 낮시간이나 오전 시간에 편성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최소한 1박2일이랑은 겹치지 않게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하필 재방송을 15일 저녁 7시로 잡은걸까요!.... 더보기
조기 은퇴 시사 테베즈, 루저 발언에 우울해졌나? 박지성선수에게 폭죽 테러를 했던 테베즈가 맨시티로 둥지를 옮긴 후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쌩뚱맞게 무슨 우울증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멘탈이 강한 선수라고해도 타국에서 오랜 시간 동안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우울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자신의 능력은 5라고 생각하는데 경기장에서는 3밖에 보여주지 못하고 경기가 끝난 후 언론의 평가는 2로 나오면 좌절감이 커지죠. 이러한 이유로 프로 운동선수들 중에는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브라질의 판타스틱4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아드리아누도 우을증에 시달리고 있고 독일의 축구선수 다이슬러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테베즈, 아드리아누, 다이슬러는 모두 유소년시절부터 축구천재로 평가 받았던 초기만계형이었.. 더보기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 네델란드 탑시드의 저주 죽음의 조 제조국, 네델란드 남아공 월드컵 지역 예선의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지역 플레이오프 뿐인데요. 문제는 이번에도 네델란드의 탑시드 저주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네델란드는 현재 탑시드 순위 9위로 프랑스와 포르투칼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지 않는 한 이번 월드컵에서도 7위까지 주어지는 탑시그를 배정을 받지 못합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프랑스가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패할 가능성도 있지만 경험이 풍부한 프랑스의 저력이 살아난다면 네델란드는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죽음의 조를 탄생시킬 것 같습니다. 네델란드는 왜 항상 탑시드를 배정받지 못하는 걸까요? 스스로 무덤을 파는 네델란드, 이번에도 자력으로 탑시드를 배정받기는 어렵게 됐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탑시드 0. 남아공 개최국 : .. 더보기
반갑지 않은 김태균의 일본행 김태균의 일본행이 확정되었습니다. 빠르면 오늘 안에 김태균의 일본행이 결정될 것 같다더니 지바행이 확정되었네요. 그런데 이승엽의 일본행만큼이나 김태균의 일본행은 반갑지 않습니다. 과거 메이져리거를 꿈꾸던 이승엽의 일본행은 그나마 한국의 슬러거가 일본을 정벌한다는 의미라도 있었지만 김태균의 일본행은 잘해야 본전, 못하면 쪽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승엽이 일본행을 택했을 당시에는 한국 야구는 세계 중심이 아닌 변방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승엽의 홈런신기록도 미니어처 구장에서 만들어낸 그저그런 기록으로 폄하되던 시절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한국 야구는 세계의 중심에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억지 룰 속에서 이뤄낸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4강과 준우승을 이룬 그야말로 야구 강국입니다. 일본과 비교했을 .. 더보기
U-17 대표팀, 나이지리아전에 승리하려면? U-20 대표팀에 이어 U-17 대표팀도 8강에 안착하면서 다음 상대인 나이지리아의 전력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경기를 조별예선 1차전부터 16강전 경기까지 지켜본 결과, 나이지리아의 전력은 공격력은 우수하지만 수비는 불안하다고 평가됩니다. 조별리그 첫경기에서는 독일과 3:3 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경기에서는 나이지리아의 우측 윙백과 센터백 수비가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3:0으로 리드를 당했습니다. 전반을 2:0으로 마치자 경기장을 찾은 나이지라아 홈 관중들은 자리를 뜨기 시작했고 3:0이 되자 경기장은 썰렁해졌습니다. 경기는 그냥 그대로 끝이 나는 줄 알았지만 후반부터 수비가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으면서 미드필더들의 패스웍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나이지리.. 더보기
퍼거슨VS허정무 라운드 2, 박지성 첼시전 결장의 의미 박지성은 이번주말 첼시전에서도 결장한다는 퍼거슨 감독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주말경기 날짜는 11월 8일입니다. 경기가 끝나면 박지성은 국대 평가전 준비를 위해 덴마크의 리베주 에스비에르로 떠납니다. 박지성의 첼시전 결장 발표는 허정무 감독과 박지성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일 수도 있습니다. 클럽 선수가 고질적인 부위의 부상 때문에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클럽 감독이 수차례 언급했음에도 국가대표 '평가전'을 위해 선수 차출을 강행한다면 해당 선수의 구단내 입지는 좁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박지성 선수의 입지는 이미 좁아질대로 좁아진 상태입니다. 거기서 더 좁아진다면 미운털이 박힌다는 겁니다. 퍼거슨 감독은 영국에서도 고집불통으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그런 스타일의 감독에게 맞불을 놓아서 좋을 것은 하나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