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정해상 부심 매의 눈으로 오프사이드 잡아내다!


아공 월드컵에서도 한국인 심판을 볼 수 있다. 바로 정해상 부심이 남아공 월드컵의 유일한 한국인 심판인데, 정해상 부심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 최고의 매치 중에 하나인 삼바군단 브라질과 오렌지 군단 네델란드의 8강전 부심으로 배정되었다. 빅매치인 만큼 주부심의 오심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을텐데 정해상 부심은 오프사이드에서 나온 브라질의 골을 정확하게 캐치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정해성 부심은 전반 8분 0-0상황에서 터진 호비뉴의 골을 오프사이드로 판정해 브라질 선수들에게 항의를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정해상 부심의 판정대로 호비뉴의 골은 명백한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나온 골이었다.

Brazil's Juan and teammate Gilberto fight for the ball with Netherlands' Gregory van der Wiel during their 2010 World Cup quarter-final soccer match in Port Elizabeth July 2, 2010. REUTERS/David Gray (SOUTH AFRICA - Tags: SPORT SOCCER WORLD CUP)
▲ 매의 눈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는 정해상 부심

정해상 부심이 브라질과 네델란드의 빅매치의 부심으로 배정 받은 것은 앞서 펼쳐진 우루과이와 프랑스, 스페인과 온두라스의 경기에서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을 했다고 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앞선 두 경기에 이어 브라질과 네델란드의 빅매치에서도 흔들림 없는 정확한 판정을 보임으로써 남은 경기에서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심으로 얼룩진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정해상 부심의 선전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 최초로 대한민국 심판이 결승전 선심에 배정되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지켜볼 수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이 좌절된 아쉬움을 정해상 부심이 달래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