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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 맛집] 맛있는 블로그의 멘무샤 리뷰, 라멘보다 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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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스퀘어 맛집 리뷰 7번째 이야기는 엄청난 '줄'로 유명한 '멘무샤의 라멘'입니다(멘무사로 읽으시는 분도 계신데 멘무샤가 맞는 표현인 것 같아서 멘무샤로 소개합니다).

원래는 템포 콰드라토를 방문하려고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멘무사 앞에 긴 줄이 없더라구요.

템포 콰드라토는 언제든지 대기 시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니까 오늘은 멘무샤의 라멘과 덮밥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멘무샤의 맛은 어떨지!! 멘무샤로 떠나봅시다!




우선 쿠로마유 돈코츠 라멘과 도미벳살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쿠로마유 돈코츠 라멘

▲ 쿠로마유 돈코츠 라멘


쿠로마유 돈코츠 라멘은 돈코츠 라멘에 마늘액기스(쿠로마유)를 넣어 만든 라멘입니다.
큐슈지역으로 놀러가면 꼭 먹게 되는 라멘으로 한국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라멘입니다.

멘무샤의 쿠로마유 돈코츠 라멘은 과연 어떤 맛일까!?

타임스퀘어를 갈 때면 멘무샤 앞의 긴 줄을 보고 '정말 맛있는 집인가 보다'라는 생각을 했기에 라멘의 맛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커서일까요. 5점 중에 3점 정도 줘도 후한 평가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제 입맛엔 맞지 않았습니다. 돈코츠 라멘하면 떠오르는 맛은 느끼함인데 워낙 짠맛이 강해서 느끼함을 느끼지 못했을 정도였어요. 매운 음식은 좋아하지만 짠 음식은 싫어하기 때문에 쿠로마유 돈코츠 라멘은 비추 메뉴라고 평가합니다. 
 
도미벳살덮밥은?

도미벳살덮밥

도미뱃살덮밥은 느끼함도 덜하고 간도 잘 배어 있었습니다. 도미뱃살이 살짝 비리긴 했지만 저는 워낙 생선의 비린맛에 민감하기 때문에 평가의 기준이 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함께 맛을 본 동행인이 도미뱃살덮밥에 상당히 만족했어요.

아쉬움에 주문한 춘권

춘권


꽃게춘권

라멘의 맛에 큰 실망을 해서 뭐라도 맛있는 걸 좀 먹고가야겠다는 마음으로 모듬 춘권을 주문했습니다. 5개의 춘권이 나왔는데 5개 모두 맛있었습니다.

맨무사 내부



사실 멘무샤는 타임스퀘어에만 있는 음식점이 아닙니다. 직영점인 시청점을 비롯해 서울에만 5곳 정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타임스퀘어점은 워낙 줄이 길어서 이번처럼 줄이 없는 날이 아니면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고, 신촌점이나 시청점을 다시 한 번 이용해보고 라멘에 대한 재평가를 해봐야 겠습니다.

보통 2~3번 정도 이용해 본 후 리뷰를 남기는데,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첫 방문 후 곧바로 리뷰를 남겨봤습니다. 이상의 평가는 제 '입맛'을 기준으로 작성했으니까 '맛이 없다'라고 생각하진 마세요^^

주차권은 1시간권으로 주셨어요. 타임스퀘어 맛집, 멘무사 라멘, 멘무사, 영등포 맛집

주차 : 1시간 지원
주변 맛집 : 타임스퀘어 맛집 목록 보기
예상 비용 : 18,000원(2인 기준), 라멘&덮밥 보통 7,000원, 모듬춘권 3,500원
블로거 맛점 : 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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