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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뷰

신형 스포티지 연비와 가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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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야심작 신형 스포티지, 일명 스포티지 R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에코 기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연비 자동차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답게 이번 스포티지 R의 연비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그 중에 하나이구요.

그럼 신형 스포티지 R의 공인 연비는 어느 정도로 예상되고 있을까요?

스포티지R의 엔진은 고성능 클린디젤 2.0R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디젤은 반환경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사실 클린디젤 엔진은 가솔린 엔진보다 훨씬 친환경적인 기술입니다. 유럽에서는 대부분 클린디젤 엔진이 장착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제가 스포티지R의 연비를 예상하는 기준은 투싼ix와 쏘렌토R 4WD입니다.

소렌토R에 내장된 엔진은 E-VGT라는 새로이 개발된 유닛인데 엔진효율과 에너지효율을 높여 제작된 것으로 200마력에 연비가 17.1KM/L로 한국 SUV차량에서는 가장높은 연비를 자랑합니다.

투싼ix의 엔진은 E-VGT엔진과 2.0세타 ⅱ엔진이 장착되었는데 E-VGT엔진이 바로 스포티지R에 장착될 친환경 클린디젤 엔진입니다. 이 엔진은 앞서 언급한 쏘렌토 R의 엔진으로도 유명하죠.

 E-VGT 엔진 spec
마력 184hp
토크 : 40kg.m

2.0세타 ⅱ엔진은 2010년형 포르테 2.0 모델이 장착한 엔진인데 공인 연비가 기준으로 13.1km/L입니다.
투산 ix에 장착된 디젤 엔진 (e-VGT R2 엔진)의 연비는 15.1km/L(자동기준)이구요. 2.0세타 ⅱ엔진은 11km/L입니다.

2.0세타 ⅱ엔진 spec

마력 : 166hp
토크 : 20.1kg.m


특히  2.0세타 ⅱ엔진은 듀얼 vvt와 vis라는 신기술을 통해 동급 엔진에 비해 높은 출력과 연비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제법 괜찮은 엔진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또한 소음도 디젤 엔진에 비해 덜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가솔린 엔진답게 연비가 좋지 않죠..

신형 스포티지에 장착된 엔진이 E-VGT 엔진라는 점과 제원이 쏘렌토R보다 가볍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동의 경우엔 16km/L~17km/L수준이 아닐까 예살해 봅니다.

공식 공인 연비도 15km/L~15.5km/L수준이 될 것 같은데요. 제 예상처럼만 연비가 나온다면 가히 독보적인 연비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이번 '스포티지R이 대박을 넘어 전설이 될까?'라는 제목을 선택했습니다. 고유가 시대에 1L로 도심에서 15km이상만 달려준다면 정말 전설적인 SUV가 되지 않을까요.

문제는 가격과 루프강도입니다.

  1)가격

요즘 차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기아차가 스포티지 R을 기존 스포티지 가격수준으로 책정할지 의문입니다. 특히 자동주차시스템 등 미래형 첨단기술들을 스포티지 R을 통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스포티지R의 가격이 쏘렌토 R급이 되지 않을까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가격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지만 투싼ix와 쏘렌토R 중간 수준의 가격이 아닐까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그렇다면 자동 4WD 기본형이 23,000,000만원 수준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 이상으로 나온다면........
2WD의 경우 디젤이 1,900만원대, 가솔린이 1,800만원대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아마 4WD 최고사양은 3,000만원 정도 나오겠죠.

  2)루프강도(안전성)

미국고속도로안전협회에서 측정한 결과 SUV차량 중에서 루프강도가 가장 높은 차는 폭스바겐의 티구안입니다. 반면 루프강도가 가장 낮은 차는 현대의 투싼과 기아의 스포티지가 차지했는데요(두 차는 같은 새시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 이번에도 같은 새시를 사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루프강도 테스트에서 탈꼴지를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아무튼 고연비와 유럽형 디자인, 그리고 최첨단 편의장치로 세계시장에 어필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녀석이긴 합니다. 

▲ 기아 시드


위 사진은 독이레서 자주 봤던 기아 시드의 모습입니다.
중고차 시장 앞을 지나가는데 최신형 시드가 매물로 나와 있더라구요. 가격은 10,900유로였는지 9,900유로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유럽 여행을 가면 기아 자동차를 상당히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생활했던 동네에서도 이웃 중에 오피러스를 타는 아저씨가 2명이나 계셨을 정도로 기아차는 유럽에서 인기가 좋은 브렌드입니다. 관세가 없어지면 벤츠와 BMW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기도 할 만큼 기아차의 유럽시장 공략은 이미 가속도가 붙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기아 쏘렌토


▲ 기아 프라이드


▲ 기아 카니발

스포티지 R 얘기하다말고 무슨 해외에서 만난 기아차 타령이냐구요?
기아차가 유럽시장에서 인기 있는 비결은 우수한 품질에 저렴한 가격이 뒷받침을 해줬기 때문이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인데 지루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이미 창닫기 버튼을 누르신 분들도 계실텐데, 아무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차를 저렴한 가격에 탈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기아차를 선택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과 함께 포스팅을 마칩니다.

스포티지 기본형(자동 2WD 디젤 기준) 희망가격 : 20,000,000만원(자동), 19,000,000원(수동)
                                                    희망연비 : 16km/L(수동), 15km/L(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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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도리 2010.02.04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09년도에 유럽에서 가장 적게 판 차가 오피러스가 뽑혔었는데..

    • 08년 모델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09년엔 가장 적게 팔린 차라는 불명예를.... 몰랐던 사실입니다.
      독일인들은 오피러스를 편의사양이 좋은 차라고 평가하더라구요.

  • 밥티 2010.02.04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포티지도 좋지만

    시드도 좀 수입해줬으면...

    i30이랑 클래스가 겹쳐서 현대노조가 반발했다는 풍문은 들었지만...

    i30보다는 시드가 훨씬 디자인이 좋은거같아요

    • 시드는 디자인을 떠나서 차가 정말 잘 나갑니다.
      어지간한 유럽 완성차....예를들어서 오펠 준중형 차들을 타보면 140km/h 이상으로 주행하면 하부음이 심하게 커지고 핸들이 떨리는 느낌까지 받는데 시드는 160km/h까지는 편안하게 나가더라구요. 190부터는 좀 불안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한국에서 타고 있는 sm5보다는 잘나갔던 것 같습니다. 도로차이가 있겠지만.....

  • 비달 2010.02.05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 모르지만 가격은 별로 착하게 나오진 않을겁니다.. 저기 희망가격이라고 기본가격이 2천만원 넘는게 과연국산차의 제대로된 가격인가 생각되네요..
    다들 알다시피 깡통이 2천2백이면 옵션 넣다보면 2천500-3천만원은 나올테니..
    불과 몇년사이에 올려도 너무하게 올린다는 생각밖엔 없습니다.. 혼다 같은 경우는 오히려 신기술 개발로 차량의 가격을 낮추기 까지 하는데, 우리나라는 신차 나올때 마다 실제 10퍼센트 인상시킵니다

  • 재블린 2010.02.05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 타다가 어이없게 죽고 싶지 않으니, 기아 현대차는 안 살랍니다.
    희망가격에 나오던 아니던간에... 싸구려로 떡칠하고 형편없는 안전장비치 무장했을테니..
    차라리 몇 년뒤에 중국차를 사는것이 낫겠습니다. 그려..

  • 연비와 가격.. 2010.02.17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비 부분에 있어서 할말이 참 많습니다.. 공차중량 줄여서 연비높인차가 뭐가 좋다는 건지.. 목숨이 한두개도 아니고 현대 기아차는 왜 자꾸만 공차중량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실 구매자들이 무식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 실질적으로 현대 기아차를 제외한 국내 국외 메이커 들은 공차중량을 줄이지 않고 무단변속기나 새로운 엔진으로 연비를 높이며 안정성 자체는 더 튼튼하게 만드려고 하는데 ..어찌된게 .. 기술이 딸리면 무게를 줄여야 하겟지만 .. 아무래도 제목을 바꿔야 할듯한데 .. 스포티지r 차체 강성이 기대된다 루프강도는 얼마일까 ..이정도 ?
    suv를 연비때메 산다는거슨.... ........

    • 아! 좋은 지적입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솔직히 무슨 말인지 잘 이해를 못했었거든요. 차가 가벼우면 위험하다라는 건 어찌보면 내 차의 새시가 딱딱해야 사고가 나도 나는 살 수 있다는 의미 처럼 들리기도했구요.

      그래도 전복사고가 났을 때 루프강도가 약하면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겠죠.

      루프강도 부분도 살짝 지적을 해줘야 할 것 같네요.

  • 연비와 가격.. 2010.02.17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비 연비 연비.. 연비와 목숨을 바꿀순 없는겁니다!!

  • 품질도 관건 2010.02.17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산 ix 본네트 꼬챙이 보셧나요 ..
    원가절감을 위하여 본네트 꼬챙이 .. 과연 스포티지r은 어떨지
    본네트 고챙이 ㄱㄱ씽 ~ 보배드림 공동구매 ㄱㄱ씽 ...

  • 필초 2010.02.17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싸게 팔아먹어도 좋다
    수출용 좀 타보자 .
    스포티지 신형 나온다고 또 기다리고 예약걸어두는 병진 호구들이 많겠네요.
    현대 기아 망해야합니다.

    •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 중에 하나가 나오지도 않은 차 예약하는 짓 같습니다.

      현대 기아가 망하면 안되겠지만 정신 좀 차려서 국내에서도 수출용급의 차를 저렴하게 타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