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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유해진 김해수의 열애(?)를 공식 발표하게 만든 끈질긴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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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랭이 유해진과 이대 나온 엣지 있는 여자 김혜수가 연인관계임을 2년만에 공식 인정했습니다.

2년전 두 사람은 열애설을 극구 부인하며 불쾌감을 들어내기도 했었는데요. 충분히 당시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년이 지난 2010년 유해진과 김혜수가 열애설을 인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끈질긴 언론의 추적과 발표 때문에 원하지 않게 유해진과 김혜수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해야 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유해진과 김혜수가 청운동과 구기동 자택을 오가는 데이트 하는 장면을 내보내기도 했고 교제설을 넘어 열애설, 결혼설까지 제기하며 유해진과 김혜수을 압박했습니다.

오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유해진과 김혜수는 연인관계임은 인정하지만 결혼설은 부인했는데요. 유해진과 김혜수는 마흔을 넘긴 노처녀 노총각입니다. 분명 결혼이라는 문제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 나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해진과 김혜수의 교제 여부는 지극히 사적인 영역으로 언론이 더이상 다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김혜수의 데이트 의상만으로도 엄청난 기사 거리가 만들어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앞으로 김혜수와 유해진의 연애관련 기사를 자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이 좀 더 자연스럽게 애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는 두 사람의 애정 관계에 언론이 개입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그리고! ...
남녀관계에 누가 더 아깝가 누가 이익인게 어딨겠습니까....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아까운지 평가하고 싶다면 여러분의 연인과 자신 중에 누가 더 아까운지 먼저 생각해 보고 두 사람을 평가해도 늦지 않을거에요.

저도 솔직히 처음 열애설 기사를 보고, 기자가 박지성을 유해진으로 착각한 것은 아닐까란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유해진에게 엄청난 매력이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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