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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저녁의 게임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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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희경과 정재진 주연  '저녁의 게임' 일반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집에와서 컴퓨터를 켜보니 예상했던 것 처럼 하희경과 정재진이 검색어 순위 1~2위에 올라 있더군요. 

기자 시사회는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에 있었는데 아무래도 비공개 시사회다보니 노출수위에 대해선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겠지만 오늘 저녁에 있었던 시사회는 일반 시사회, 즉 공개시사회였던 시사회 일정에 맞춰 노출 수위가 공개 되었나 봅니다.

저녁의 게임은 내일(29일) 개봉을 하게 되는데요. 극장에서 저녁의 게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재진은 스크린에서 자주 봤던 낯익은 얼굴 일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웰컴투 동막골 스틸컷


이제 아시겠죠? 정재진은 웰컴투 동막골에서 촌장 역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줬던 연극배우입니다.

하희경 역시 OCN을 즐겨보시는 분들이라면 낯이 익은 배우일 거에요. OCN에서 새벽에 종종 방영하는 영화중에 천국의 셋방이라는 영화에 출연했기 때문에 밤 늦은 시간 OCN을 즐겨보는 분들이라면 하의경의 얼굴을 보는 순간 천국의 셋방이 떠오를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천국의 셋방은 19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사진 출처 : 저녁의 게임 포스터



영화의 내용은 언론을 통해 대충 공개 되었으니까 저는 영화의 느낌에 대해서 쓸까합니다.
'저녁의 게임'은 영상이 아름답고 명대사들이 많았습니다. 영상은 몽환적인 느낌이었고 명대사들은 블로그에 올리기 민망할 정도로 직설적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저녁의 게임 포스터


영화 포스터인 위 장면은 마치 소나무 작가 배병우의 그림을 보는 듯 합니다.
영화를 보시면 이런 장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마다 느낌은 모두 다를 것입니다. 자신이 자란 환경, 현재의 감정상태에 따라 영화는 다르게 다가오니까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볼만한 추천영화, 핏줄 영화로는 지난해 개봉한 독립영화 똥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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