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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써큘레이터 활용 가능 무소음 선풍기, 에어메이드 브리즈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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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제품만 제공받고 작성하였습니다.

 

한 손으로도 거뜬하게 들 수 있는 무소음 선풍기 브리즈온

에어컨 없는 부부의 세 번째 선풍기는 에어메이드 브리즈온입니다. 선풍기 두 대로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날씨지만, 저전력(최저 전력이 3W 이하급)에 써큘레이터 기능이 있는 선풍기 한 대만 더 있으면 훨씬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체험단 신청을 했는데, 뙇! 선정 DM이 오더라고요. 

 

선택한 모드를 램프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무소음 선풍기 브리즈온

네, 맞습니다. 이 제품 써큘레이터 기능이 있습니다. 회전각이 60도, 120도, 360도! 써큘레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회전만 되고 바람이 안 가는 제품도 있겠지만, 이번에 득템한 브리즈온은 18M까지 바람을 보낼 수 있어, 30~40평대 아파트에서도 거실 중안에 제품을 두고 써큘레이터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60도 회전 영상입니다.

 

힘이 아주 좋아 보이지 않나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무선이라 편리하긴 한데, 아무래도 파워가 유선 제품인 브리즈온보다는 약했는데, 브리즈온은 무선 선풍기는 아니지만 영상에서도 느껴지듯이 힘 하나는 아주 압권이네요. 무선이 아니라 아쉬웠는데, 저렇게 360도 회전을 시켜두면 선풍기 2~3대를 돌리는 느낌이라 아쉬움이 덜한 것 같아요. 물론 저렇게 힘이 좋으면서 무선이면 더 좋겠지만 말이죠.

 

헤드를 90도로 세울 수 있는 무소음 선풍기 브리즈온

360도 회전 방식의 써큘레이터도 좋지만, 저는 헤드를 90도로 세운 상태에서 강풍을 즐겨 사용합니다. 저렇게 사용하면 마치 자연풍이 부는 느낌이라 인위적인 바람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봉이 두 개인데, 봉 두 개를 모두 이용해 헤디와 본체를 연결하면 장신 선풍기로 사용할 수 있고, 하나만 이용해 헤드와 본체를 연결하면 아래 사진처럼 책상용 선풍기처럼 사용할 소 있습니다. 

 

책상용 선풍기로 변신한 무소음 선풍기 브리즈온

디자인이 심플해 예쁜 집이랑 더 잘 어울리겠네요.

(책상에 올려두고 쓰는 게 가능할까? 가능합니다. 이유는 뒤에...)

 

제품 박스도 고급스러운 블랙이라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죠?

 

 

헤드 조립을 할 필요가 없는 거의 완제품 수준(이렇게 조립이 쉬운 선풍기는 처음이었습니다)이라 부모님이나 여사친에게 선물해도 "조립은 언제 해줘?"라는 민원 전화를 받지 않을 것 같네요.

 

레고 블럭을 연결하는 것처럼

암수만 잘 확인해서 헤드에 봉을 끼우기만 하면 조립 끝!

민원 전화가 올 이유가 없겠죠.

 

근력 운동을 제일 싫어하는 와이프가 한 손으로 무소음 선풍기 브리즈온을 옮기고 있다.

심지어 가벼워서 "이것 좀 옮겨줘"라는 민원으로부터도 자유로울 것 같네요. 배터리가 없어서 무선 선풍기보단 확실히 가벼운 것 같습니다.

 

 

가끔 "풍량 조절이 왜 3단계밖에 안 돼?"라는 민원 전화를 받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건 스마트 앱 기능을 모르고 하는 소리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스마트 앱으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데, 풍량도 100단계로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거든요. 

 

 

스마트폰에 Tya Smart 앱을 설치하고 선풍기와 페어링만하면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풍량도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전원도 껐다 켰다 할 수 있습니다.

 

위 영상(23초)에서 처럼 수면 모드에서는 소음이 거의 없는 무소음에 가까워 저처럼 예민한 사람들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강풍 모드에서는 소음이 있습니다. 강풍 모드에서 소음이 없는 선풍기는 없겠죠?

 

 

그리고 7엽 날개라 확실히 바람이 부드럽습니다. 1단으로 틀어두면 바람도 정말 부드럽고, 귀를 선풍이 붙여도 소음이 안 들릴 만큼 조용해서 매우 만족하고 사용 중입니다. 그래서 책상 위에 두고 쓸 수 있다고 하나 보네요.

 

선풍기 바람을 즐기고 있는 와이프

1단에서는 헤드가 위 사진처럼 얼굴을 향하고 있어도 숨 막힘 없이 작업을 할 수 있다니, 브리즈온의 미풍 솜씨! 놀랍네요.

 

지금까지 책상 위에 두고 싶다면 서브 선풍기로도 좋고, 에어컨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써큘레이터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팔방미인 선풍기! 밤엔 더 조용해지는 무소음 선풍기 브리즈온 리뷰였습니다.

 

본 리뷰는 제품만 제공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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